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물가 잡으려 유가잡기에 혈안이 된 트럼프?
티모씽크지정학

물가 잡으려 유가잡기에 혈안이 된 트럼프?

avatar
티모씨
2025.11.20조회수 410회
avatar
티모씨
구독자 2,657명구독중 26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image.png

느닷없이 미국이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에 나섭니다. 러시아의 종전 조건은 이전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고 (영토 점령 인정 + 우크라이나 군비 축소), 우크라이나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주권의 심각한 침해라고 반응하고 있지만, 그렇든 어떻든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조건을 받아들이라고 강하게 압박합니다.



image.png

이전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러시아에 실망했다 운운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원유 수출규제를 한층 강화했죠. 최대 수출기업들을 타겟팅하여 제재 대상으로 삼았고, 이후 WTI 기준 60 USD를 하회하던 유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mage.png
image.png

트럼프는 사우디와 UAE에게 NVDA 최신 칩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동시에 하원을 압박하여 AI 칩 수출의 걸림돌이 될...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1개
avatar
작은망내
2025.11.21

공감하고 갑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21

감사합니다.

avatar
리먼서바이벌
2025.11.21

주가보다는 물가~! 감사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21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이제 주가가 아니라 물가로 옮겨가는 것 같아요. 중간선거 승패가 달려 있으니까. 그러려면 자산시장, 실물경기에 찬 물을 끼얹을 필요가 있죠. 특히, 주식시장의 경우 현재 부의 효과로 인한 소비 양극화의 주범이니... 이걸 그대로 두고 물가를 잡겠다는 것도 어불성설이 아닌가... 그렇다고 너무 크게 증시를 빠지게 방치하면 전체 실물경기가 너무 위축되는 문제도 있고... 묘한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요는... 지금까지는 증시를 버티게 해서 전체 경제가 이쁘게 보이는 것이 중요했다면, 전체 지표가 좋은 것과 표심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 이번 지역 선거로 입증되었으니... 이제부터는 실제 생활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주가 < 물가.... 인거겠죠.

avatar
Pioneer
2025.11.22

아하... 주가보다 물가... 중요한 키워드로 정리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22

네... 저는 지금 국면에서 정책당국이 주가보다 물가를 훨씬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vatar
아라리
2025.11.22

트럼프가 러-우 전쟁을 빨리 끝낼 이유가 저거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다만 우크라이나 헌법에 영토 관련 조항이 있다고 하던데, 젤렌스키가 저 종전안을 받아들일 리가 없을 것 같네요. 똥줄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22

EU하고 우크라이나가 이미 제시된 주요 조건에 대해 수용불가... 라고 했다는 기사가 나왔죠. 저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ㅎㅎ 이걸 두고 러-우 모두 유리한 조건이라고 이야기하는 미국이 정신나간 거지 ㅎㅎ 말씀하신대로... 지금 트럼프가 똥줄이 타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물가 잡고 중간선거 승리하려고 말이죠. Inside MAGA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지금 집권세력은 미국의 영광은 관심없습니다. 자신들이 계속 집권하여 새로운 기득권 엘리트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avatar
랄로
2025.11.22

유가 하락을 통한 물가 안정으로 떨어지는 지지율을 회복 시키기,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 아닐까요?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22

글쎄요. 저걸로 이제 18일밖에 남지 않은 12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압박하기에는 시계열이 안 맞아 보입니다. 유가 떨어진다고 바로 그 다음달 소비자 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avatar
감무새
2025.12.06

좋은 인사이트 잘 봤습니당

지정학 카테고리의 다른글

[Inside MAGA] 스티브 배넌 Economist 인터뷰

트럼프는 예측 불확실성을 무기로 삼는 정치인이며, 지금까지도 그의 행적을 전통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죠. 따라서, 트럼프라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세력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편이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핵심 지지세력은 MAGA... 그리고, MAGA의 사상적 기반을 대표하고 있는 인물은 트럼프 1기에서 백악관 대통령 특별고문이자 수석 전략가 역을 맡았고, 지금도 왕성하게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는 Steve Bannon 입니다. 이 자가 미국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짚어 본다면 MAGA의 사상을 알 수 있고, 나아가 트럼프 행정부 내지는 미국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겠죠. https://youtu.be/ijf7K_08YWk?si=_l9CENsZdBrQ_QFW 10월 말, Economist는 Steve Bannon의 인터뷰 영상을 올렸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원본의 요약본이지만 핵심은 거의 다 들어가 있어요. 이 영상을 통해 MAGA의 세계관을 한 번 짚어 봅니다. 포인트 1. 엘리트에 대한 적개심 첫번째 질문, Steve Bannon과 MAGA가 지향하는 성공적인 미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Bannon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저소득층 서민 (little guy라고 반복적으로 지칭) 들이 자본가들에게 착취당하기만 했다면서, 미국은 자본주의 (capitalism) 가 아닌 기업주의 (corporatism) 가 지배하는 상태라고 진단합니다. 그렇기에, MAGA는 little guy 들에게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서민들은 수 세대에 걸치면서 지속적으로 경제적, 정치적 약탈을 당했고, 그 결과 극소수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기에 (big tech, big pharma, big arms), 이를 되돌리고자 한다... 따라서, MAGA는 이러한 극소수에 의한 힘의 집중이라는 결과를 낳은 자본주의를 배척하며, 트럼프는 이러한 little guy들을 위한 싸움의 선봉장이라고 합니다. 사견 #1. 트럼프가 왜 그렇게 앱스타인 케이스에 연루되지 않으려 발악할까요? 트럼프가 속물이라는 점을 모르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텐데 굳이? 선거 과정에서는 앱스타인 케이스를 완전 공개하겠다고 떠벌리면서 little guy의 수호자인 척 하며 선거에 이기고, 이기고 나서는 약속을 완전히 져버리고 비공개 처리... 트럼프 본인이 연루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굳이 공개를 막을 이유가 없죠. 가장 큰 이유는 앱스타인 케이스에 연루된 모든 이들은 하나같이 기득권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연루되어 있다면, 타락한 기득권의 일원임을 입증하는 셈이니... 트럼프를 little guy들의 수호자라고 포장하기는 힘들겠죠? 이 건에 트럼프도, MAGA 지지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앱스타인 리스트 건은 트럼프를 위시한 MAGA 지도층의 위선과 속임수의 산물입니다. 대중들에게는 서민의 수호자인 척 하며 포퓰리스트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상은 부유한 엘리트들에 의한 지배 (금권주의, plutocracy) 를 지향합니다. 이는 Bannon 인터뷰 후반에 적나라하게 나오죠. 포인트 2. AI에 대한 적개심 두번째 질문, 장차 산업혁명보다 더 큰 변혁을 가져올 수도 있는 AI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Bannon은 AI의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하면서도,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AI는 극소수의 과두적인 기업집단에 의해 전혀 규제받지 않은 상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실리콘 밸리의 빅 테크들은 AGI를 지향하면서, 특이점 (singularity) 이 머지 않았다고 믿으며 돌진해 가고 있는데, 만약 이들에 의해 정말 AGI가 달성된다면... 극소수가 인간의 인지를 뛰어넘는 초지능체를 독점하게 된다. 결국, little guy들은 더욱 큰 압제와 착취를 당할 수밖에 없다. 이미 AI에 의해 저임금 화이트칼라 일자리들이 위협받고 있지 않은가? 이대로 간다면 AI에 의한 일자리 붕괴 (AI jobs apocalypse) 는 자명하다. 극소수의 엘리트들은 AI 내러티브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주식시장에서도 AI 버블을 만들어 내었고, 극소수 특권층들은 더욱 부유해졌다. 이는 경제적인 재앙을 향해 달려가는 꼴이며, 재앙이 닥쳤을 때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little guy들이다. 따라서, Bannon은 스스로를 AI 감속주의자 (decelerationist) 라고 정의하며, 일정한 규제와 논의를 거쳐가며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AI에 대해서는 사실상 본인은 러다이트 (19세기 방직기의 확산에 저항한 노동자 운동) 라고 인정까지 하고 있죠.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중의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의 AI를 추진하는 과정은 인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으며, 미국이라는 국가의 근간은 little guy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빅 테크 기업들은 트럼프 주위를 맴돌며 행정부가 자신들의 반인간적인 방식을 지지해주기를 바라는 듯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일이 굴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깁니다. 진행자가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이 우려되지는 않느냐고 묻자, 현재 미국에 체류하는 모든 중국인 엔지니어들을 실리콘 밸리에서 추방하고, 중국으로의 자본과 지식의 흐름을 차단하는 디커플링을 시행한다면 중국이 미국을 앞설 수는 없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단락에서... 사견 #2. 백악관 과학기술 보좌관으로 AI 관련 책임자인 David Sacks가 OpenAI CFO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지정학
2025. 11. 20
33
16
368
[Inside MAGA] 스티브 배넌 Economist 인터뷰

미국 민주당의 추락은 어디까지?

 셧다운 상황이 빠르게 해결되는 국면으로 진입. 민주당이 지역선거 싹쓸이 대승을 거두고 지도층에서 강경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지 불과 2일만에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필리버스터 종료 후 상원 통과. 민주당 지도부는 정말 개망신을 당한 셈. 24년 대선 때부터 미국 민주당은 정말 답이 없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무능하고 무력할 줄은 몰랐음. 세간의 평가는 냉혹함. 이럴 거면 뭐하러 40일이나 버텼느냐, 원하는 것은 하나도 얻지 못하지 않았느냐... 다 맞는 말.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Chuck Schumer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원성과 비난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 ...
지정학
2025. 11. 12
36
11
401

일본의 그림자 총리?

다카이치... 무슨 생각인지 알 수는 없지만, 8일 야당의원의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서 일본 총리로는 최초로 일본이 대만에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던짐. 질문을 한 의원도,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의원들도 모두... 엥? 미쳤어?... 반응. 당연히 중국은 드라마틱하게 반응. 한글 기사는 그래도 점잖은 편. 오사카 중국 총영사의 트윗 원문... 마음대로 들이민 그 더러운 머리는 일순의 망설임도 없이 잘라버리는 수밖에 없다.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인가? 중국의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면 당연함. 대만은 중국의 역린으로 미국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데, 고작 갓 선출된 일본 총리가 이런 망발을 뱉어 감히?... 일본 야당 내에서도 각종 비난 선언이 쏟아지고 있다는데,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음. 당연히 그렇겠지 뭐. 8일의 발언이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왔지만, 다카이치는 오늘 다시 강조... ...
지정학
2025. 11. 10
38
15

돌아선 유권자... 트럼프 어쩌나?

상기 포스트에서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욕 시장 선거... 이 세 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참패했다고 했었죠. 뉴욕을 제외한 버지니아와 뉴저지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죠. WSJ 기사입니다. 먼저, 뉴저지... 우측의 지도를 보면 파란색과 빨간색이 있죠? 파란색은 2024년 대선에 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진 지역이고, 빨간색은 반대로 공화당 쪽으로 더 기울어진 지역입니다. 한 눈에 알 수 있듯이 거의 대부분 지역이 직전 대선에 비해 민주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불과 1년만에 말이죠. 이 상황을 좌측 차트에서도 알 수 있는데... 활처럼 구부러진 그래프들이 보이죠? 이 차트는 중앙 세로선 0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동그라미가 찍힐수록 민주당으로 쏠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동그라미들이 어떻게 되어 있나요? 2020년 대선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2024년 대선에서 매우 큰 폭으로 오른쪽... 즉, 공화당 쪽으로 쏠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니 트럼프가 재선된 거죠. 그런데, 2024년 대선과 이번 2025년 지역선거를 비교하면 어떻죠? 동그라미 위치가 다시 왼쪽으로 크게 치우치며 거의 원대복귀했습니다. 불과 1년만에 민심이 완전히 공화당에서 돌아섰다는 이야기에요. 두번째, 세번째 활 차트를 보면 2024년 대선에서 가장 공화당 쪽으로 크게 기울었던 지역들인데, 이 지역들에서 더욱 강한 반전이 나타나며 2025년에는 완전히 ...
지정학
2025. 11. 08
37
8

공화당 연패에 관세까지... 트럼프 위기?

뉴욕시장, 버니지아 주지사,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이 전패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큰 마진으로 졌어요. 주된 패배요인? 2024년 대선과 직전 상하원 선거의 공화당 승리 요인과 동일합니다. 팍팍한 살림살이. 민주당 후보가 세 선거에서 모두 10%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큰 승리를 거두었고... 경제적인 상황을 근거로 투표 의사결정을 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죠 (노란 막대). 뉴저지 출구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의 유권자가 전기료의 급격한 인상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 부분은 AI 인프라와도 관련된 내용이니 별도의 포스트로 다루어 보도록 하고... 연방 정부 근로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버지니아 주에서는 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트럼프의 공공 인력 대규모 해고 조치가 민주당으로 표가 몰리게 만들었습니다. 트럼프와 공화당은 2024년 대선과 직전 총선에서 인플레이션을 핵심 쟁점으로 삼아 선거에 승리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되면 물가는 즉시 하락할 것이라 호언장담도 서슴치 않았죠. 허나, 정작 트럼프가 집권한 이후에도 물가는 잡히지 않았고, 위 차트에서 보다시피 물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시각은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이 상황이 결국 이번의 참패를 가져오게 된 거죠.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이 뭘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에요.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 ...
지정학
2025. 11. 06
38
10
미국 민주당의 추락은 어디까지?
310
일본의 그림자 총리?
315
돌아선 유권자... 트럼프 어쩌나?
368
공화당 연패에 관세까지... 트럼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