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1월 2주차) 한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시리즈 연재] (1월 2주차) 한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avatar
티모씨
2026.01.17조회수 510회
주간 수급 동향.png
Valley thumbnail.png




코스피의 1월 2주차 주체 별 순매수 추이를 보면... 이번 주는 그냥 금융투자의 한 주였습니다. 외국인은 소폭 매도였고, 개인이 약 4조원 매도, 금융투자가 3.9조원 매수를 기록했죠. 1주 동안 개인에게서 금융투자로 물량이 넘어갔다... 고 보면 되겠습니다.



코스닥을 보면 조금 상황이 다르죠. 개인이 매수 주체였고, 금융투자도 마찬가지. 그 외 나머지는 모두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1년 장기 추세로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금융투자가 가장 꾸준하고 강력한 매수 주체였습니다. 위 차트의 노란선이 금융투자의 누적 순매수인데,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상향하는 것이 보이죠. 작년 말부터 한국증시는 금융투자가 버티면서 신고가를 찍었다 해도 무방합니다.


금융투자가 이렇게 강력한 매수 주체가 되는 일이 흔한가... 아니요.



간략히 2022년부터 지금까지의 누적 순매수를 보죠. 마찬가지로 금융투자는 노란선입니다. 노란 형광펜으로 표기한 구간은 25년 10월 10일 이후부터 현재입니다.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과거 추세보다 훨씬 급격하게 늘어났죠.


따라서, 현재 한국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금융투자의 수급은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의도와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정해 볼 수 있죠. 안타깝게도 금융투자의 진정한 의도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뭘 그렇게 많이 샀는지 한 번 들여다 보기나 합시다.



금융투자가 이번 주에 매수한 코스피 종목 상위 10위... 상위 10위라고 하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죠.


얼마나 큰가... 금융투자가 이번 주에 순매수한 총액이 4조원인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순매수 금액이 2.1조원이니까 절반이 조금 넘죠. 두 종목의 시총 합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30% 임을 감안하면 금융투자가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29
avatar
티모씨
구독자 2,082명구독중 22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