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26년 1월) BofA Fund Manager Survey

[시리즈 연재] (26년 1월) BofA Fund Manager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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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1.28조회수 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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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여지없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펀드 매니저 서베이가 나왔습니다 (이하 FMS). 들어가기에 앞서... FMS는 시장의 선행지표가 아니라 후행지표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시장상황을 이해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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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역대급으로 긍정적입니다. 주간 리뷰에서 몇 번 언급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는 중립적이었던 것을 기억하시죠? 기관 투자자와는 괴리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 이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저의 가설... 그러니까 개인의 포지션은 빅 테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관의 포지션은 테크 외 섹터로 확산되어있는 상태 때문... 이 가설에 무게를 실어주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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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리가 이렇게 좋으니, 평소에 비해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리스크 온 심리도 강한 것은 뭐 당연하겠죠. 다만, 이 차트와 앞선 심리차트를 잘 보시면, 둘 다 매우 높은 고점 레벨이라는 점... 참고하시구요.


왜 이렇게 긍정적이고, 리스크를 적극 감수하고 있느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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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 중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노 랜딩이다... 라고 전망하는 이들의 비중이 무려 49%로 급증했습니다. 거의 절반이 실물경기에 아무런 부담을 못 느끼는 수준까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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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가 호전되고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21년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진한 선). 위 차트를 보면 오히려 이상한 점이 있죠? 기관 투자자들의 성장 전망과 S&P500 지수의 (연한 선) 추세가 같이 움직였는데, 23년과 24년에는 경기 전망에 비해 주가 추세는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이 괴리를 만든 주체는? AI 서사죠.


그러면, 의심쟁이인 저는 또 딴지를 걸죠. 경기전망이 나빴던 시절 AI 서사를 양식삼아 급격히 밸류에이션이 이미 상승했는데, 경기전망이 좋아지면 주가 상승에 과연 다시 탄력이 붙을까? ... 뭐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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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내 경기침체 온다... 고 판단하는 기관 투자자의 비중은 과거 최저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비교된 과거 저점들을 보면, 주로 폭풍전야 시점이었죠? 요런 부분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FMS는 시장을 선행하는 정보가 아니라 동행 내지는 후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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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유동성 환경... 과거 QE 시절보다도 우호적입니다. 2007년 7월 이후 근 20년만에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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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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