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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1월 4주차) 한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티모씽크2026 시리즈 연재

[시리즈 연재] (1월 4주차) 한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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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1.31조회수 6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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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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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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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증시는 신기원을 이루었습니다. 코스피는 지수 5000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지수 1000을 돌파했죠. 재밌는 점... 코스피 5000을 돌파한 이후의 수급을 보면 개인들이 강력한 매수 주체로 돌변했습니다.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은 모두 적극 매도 중이죠.


우측의 막대 차트를 보면,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가 무려 6조원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개인만 샀죠. 반면 외국인은 2.5조원, 기관은 3.5조원을 매도했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를 우주방어하며 코스피 5,000 달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금융투자가 이번 주에는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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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봅시다. 지난 주 금요일 993이었는데, 이번 주에 1150을 상단 돌파하면서 불과 1주일 사이에 지수가 13%나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코스닥 레버리지 열풍을 불러왔습니다. 누가 샀냐... 금융투자가 주포였습니다. 외국인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개인과 금융투자만 현물을 거의 주고받은 셈이었네요.


이렇게 숫자로 보니까 감이 잘 안오죠? 차트로 보면 경악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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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누적 순매수입니다. 노란선이 금융투자, 빨간선이 개인. 노란선은 수직상승, 빨간선은 수직하락했죠. 정말 거짓말 하나없이... 1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급격하게 움직였습니다. 지수의 상승률도 상승률이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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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피에서의 프로그램 거래를 보면 상당히 큰 폭의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수~금요일 연속으로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는데 금요일 단 하루에 2.3조원 이상의 순매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수가 1주만에 급격히 하락했죠.


앞서 짚은 것처럼 코스피 매수는 개인뿐이었습니다. 기관 및 외국인은 프로그램까지 동원해서 개인들에게 1주일 내내 물량을 떠넘기기 바빴던 한 주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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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OSPI와 KOSPI의 이례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동반상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죠. 코스피 강세장이네, 동참 안하면 FOMO 앓이 심할 거네... 온갖 부추김의 목소리는 넘쳐나지만, 이런 지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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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것을아는척하지말자
2026.01.31

현금 마련 좀 해야겠네여 ㅠㅠ 삼전아 미안해 방출 고려할게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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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뭐. 저는 지금 그냥 관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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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슈타인
2026.01.31

코스닥 3000은 좀 선넘는 행동이라 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은 시장부터 정화를 해야한다고 봐요. 자격 없는 회사는 자진 상폐 조치를 하며 구성물 정상화부터 해서 개편을 하고 할 조치인데 정치는 뭐... 쇼니깐 이런 복잡한거보다 막 지르는거로 움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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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좀 너무 심합니다. 관의 영향으로 이렇게 움직였다고 단정지을 수는 당연히 없지만... 이래도 되는 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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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o
2026.01.31

증권사(LP)가 ETF를 개인에게 팔고 나면 ETF를 담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에 수급 집계상 '금융 투자' 의 주식 매수로 기록되니까 다소 기형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행정부의 정치적인 드라이빙이 꽂히면 개별주가 아니라 ETF로 매수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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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저도 수급의 세부구조를 아주 상세히 알지는 못해서 ㅠㅠ 여기 계시는 현업분들이 저같은 나부랑이보다는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ETF 매수에 대응해 주식 현물을 매입하는 주체는 금융투자가 아니라 ETF 운용사인 투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가 LP 역할을 수행하니, 개인의 레버리지 ETF 대량 매수가 어떤 식으로든 금투의 수급에도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쳤을 거라고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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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o
2026.01.31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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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인더박스
2026.01.31

이런 지극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글에 지극히 이성적인 답글들이 달리는걸 보니 아직 고점은 멀었구나 싶습니다. 진짜 광기장 극단 꼭지점에서는 이런글 쓰지도 않고 쓰면 비웃음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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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여기가 일반 커뮤니티가 아니라 밸리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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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출근자 모아민
2026.02.01

토스 커뮤니티에는 리스크 관리라는 글에 조롱이 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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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
2026.01.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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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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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2026.01.31

금융투자가 사는게 다른분도 댓글에서 말씀하시긴 했는데 ETF를 개인들이 사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찾아보니까 다음과 같이 나오는거 같네요?


개인들이 코스닥150 등 ETF를 3조 원 이상 대거 매수했습니다. ETF 발행사(금융투자)는 LP로서 ETF 물량을 제공한 후, 리스크 헤지를 위해 현물 코스닥 주식을 순매수합니다. 이로 인해 금융투자 순매수가 개인·외국인보다 두드러집니다. 연기금 등 다른 기관은 아직 소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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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1.31

저도 찾아봤는데 ETF 운용사 수급은 대부분 투신으로 잡히는 것으로 파악했거든요. 뭐... 수급의 세부구조를 모르는 사람들끼리 아무리 이야기해 봐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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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man
2026.01.31

코스닥 종목 1900개 시총 600조. 버는 영업이익은 8조. 코스닥이 3천가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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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01

여당의 코스피 5000 위원회의 인식이나 이해도가 상당히 낮다는 반증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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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ru
2026.01.31

코스피를 높이는데 들어가는 비용보다 코스닥을 높이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낮으니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급을 보니 참 노골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인센티브를 생각해보면 시장참여자들이 좀 불쌍(?)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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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01

지금 국장은 글로벌 카지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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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괴물
2026.01.31

코스피5000은 전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진짜 5000이 되고..

코스닥3000은 정말.. 말이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진짜 될까..? 라고 FOMO가 오네요.


+ 금/은 다 떨어지고 비트코인/이더리움도 떨어지고..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운영할지

고민이 많은 주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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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01

조심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꾸준히 말씀드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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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2026.01.31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골드 실버 코인 빠지고 있는것을 보면 유동성회수타임이 아닌가 싶고 제시하신 근거들도 더할나위 없는 명확한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롱오프 숏온으로 가려고 합니다.. 때가 왔습니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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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01

아하하 대나무님 왠지 이번엔 진심이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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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2026.02.01

케빈워시가 시장에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고 보시나요? 현재의 투심과 케빈워시의 철학이라면...모두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이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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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01

재앙을 몰고 올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단,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사람들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따로 아티클을 쓰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확신하게 된 부분은 있습니다. 앞으로 '양적완화' 라는 용어는 안 쓰일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베센트, 워시 둘 모두 양적완화를 혐오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연준이 국채매입을 안 할 거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닙니다. 이번 단기국채 매입하면서 RMP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것처럼, 양적완화라는 용어를 피하면서 찔끔찔끔 국채매입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버냉키나 옐런이 했던 핵폭탄 양적완화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졌다고 봅니다.


이는 지금 시장에 팽배한 달러 디베이스먼트 논리가 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는 의미가 되죠. 그래서 금과 은 가격이 폭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