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는 이번 주 5500에서 5780까지 반등했습니다. 반등 기간 동안 매수 현물 매수 주체는 금융투자와 개인이죠. 외국인은 이번 주에 현물을 3.2조원 매도했고, 매도의 대부분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집중되었습니다.
금융투자는 외국인과 거의 같은 규모의 3.2조원을 매수했는데, 이렇게 보면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서로 현물을 주고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두 주체의 순매수 종목들을 비교해 보면 그런 모습은 관찰되지 않아요. 그러니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현물 주식을 주고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이 두 주체가 거의 물량을 주고받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금융투자는 왜 그렇게 현물을 많이 샀을까... 개인의 ETF 매수에 의한 반응이겠죠.

이번 주에도 개인은 ETF를 적극 매수했습니다. 1.3조원 순매수했죠. 레버리지 ETF까지 감안하면 금융투자가 1.3조원 규모 이상의 현물 주식을 매수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마켓메이커로서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는 역할까지 고려하면 얼추 이번 주 금융투자의 현물주식 매수에 대해서는 납득이 가죠.

결국,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2조원 매도하고, 개인이 현물 주식과 ETF를 2.3조원 매수했다... 이 지점이 중요하죠. 빨간선 개인과 파란선 외국인의 ETF를 포함한 현물주식 순매수 추이는 급격하게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간극이 어마어마하죠.
2월의 랠리가 단 2거래일만에 사라진 이후, 개인의 매수세는 한층 더 강해졌고, 정반대로 외국인은 엄청난 규모의 매도를 이어갑니다. 지수는 급격한 조정을 겪고 반등하고 있지만, 시장 구조의 취약함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외국인은 현물만 매도하는 것이 아니죠. 현물의 급격한 매도가 이어지는 기간 동안 선물도 공격적으로 매도를 이어갑니다. 기왕 외국인의 코스피 선물 순매수 이야기가 나왔으니... 외국인의 코스피 선물 순매수 추이는 코스피 지수와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아니 적어도 25년 4월 전까지는 그러했습니다.

파란선이 코스피 선물 외국인 누적 순매수, 빨간선이 코스피 200 지수입니다. 2018년부터 25년 3월까지 구간인데 보시는 것처럼 동행성이 상당히 강하죠. 둘의 상관계수가 0.63일 정도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7년만 비교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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