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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망과 트럼프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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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망과 트럼프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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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0조회수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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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여행의 기록

현재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2025년 전망을 해 보려다가 2025년 상반기 다 지나서 완성하게 될 것 같아서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아이디어만 적어봅니다.


  1.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올해 세계경제나 투자의 성과는 결국 트럼프가 중요하다.

  2. 트럼프는 선거 승리를 위해 많은 세력과 연합했고, 그렇다보니 선거 승리 이후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모순된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마치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도무지 양립할 수 없는 정책방향을 동시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트럼프 세력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본다. 1) MAGA를 외치는 오리지널 트럼프 세력, 2) 건전재정, 자유시장, 작은 정부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공화당 세력, 3) 일론머스크로 대표되는 비트코인 및 테크세력

  4. 트럼프 2기는 위 3개의 세력이 나름 타협점을 찾아가겠지만 결국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양립할 수 없는 쟁점이 부각될 때 그 내분에서 뭐가 살아남을 것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1) MAGA를 외치는 오리지널 트럼프 세력이라고 생각한다.

  5. 그럼 MAGA를 외치는 오리지널 트럼프 세력을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까? 나는 트럼프 정신의 핵심은 Make America great agian, America First 그 자체, 결국 우파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우파포퓰리즘은 경제적 국수주의(economic nationalism, 또는 그 변형인 중상주의)로 발현될 것이다.

  6. 경제적 국수주의는 국내 통제와 노동, 상품, 자본 이동에 대한 관세 및 제한과 같은 정책을 포함하여 경제에 대한 국가개입을 우선시하는 이념이다. 경제적 국수주의의 핵심 신념은 경제가 국가주의 목표에 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은 국가에 종속되어야 하며, 국가의 이익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국가가 직접 경제 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정책으로 시장에 개입하며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게 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ic_nationalism

  7. 둘다 우파로 분류되지만 경제적 국수주의는 자유 시장, 작은 정부와 정반대에 가깝다. 사실 우리나라의 우파 역시 지금까지도 오히려 박정희 정권의 경제적 국수주의를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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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관련 분석
2024.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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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QRA 리뷰

우선 월가아재님이 최근 시황일주 유튜브에서 5부작으로 정리해 주고 계신 내용과 함께 아래 글들을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https://www.valley.town/column/post/66acc51d57b00ea282a7113e http://www.economy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881 잘 정리된 위 글들에 이어 간단하게 제 해석을 얹어보려 합니다. 작년부터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저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유동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의 중요 요소는 그때 그때 달라지는데 지금은 유동성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시장 장세를 파악하고 향후 시장을 준비하고 대응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동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나 티모씨님 등 여러 분들이 Valley AI에서 그동안 올렸던 글들이나 최근 월가아재님과 Nathan님이 올려주시고 있는 글들에서도 여러번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그 유동성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은 미국 재무부입니다. 그런 면에서 매분기 발표되는 QRA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달 초에 올렸던 QRA 프리뷰 글이나, 이번 QRA 발표 며칠 전에 제 블로그에만 올린 글에서(특별한 분석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느낌'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만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QRA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QRA를 보고 제가 받은 인상은 '예상을 벗어나는 조치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적어도 3분기에 대한 '재무부의 부양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선 3분기 QRA에서 중장기채 GROSS 공급물량에 변동이 없을 것이고, 5~7월의 숫자가 8~10월에 그대로 입력될 것이라는 예상은 역시나 그대로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재무부의 국채발행계획은 제 예상과 다르게, 오히려 훨씬 더 보수적으로 나왔습니다. 국채 순발행물량이 847B에서 740B로 줄어들었는데, 중장기채 순발행물량은 거의 변화가 없고 단기채 발행량이 290B에서 181B로 크게 줄었습니다. 저는 QT 테이퍼링의 영향으로 장기채 순발행물량과 단기채 순발행물량이 함께 줄어들테지만 장기채 순발행물량이 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의 QT테이퍼링으로 줄어든 전액이 단기채 순발행물량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위 양영빈 기자님의 분석을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방향성은 사실상 금리인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차피 단기채 발행물량을 늘리더라도 RRP로부터 유동성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금리인상기에는 TGA를 소진시키면서 유동성을 유입시키는 것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몇달 후의 금리인상을 반영한 1개월물, 3개월물, 6개월물 금리가 현재의 기준금리인 RRP 금리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단기채 공급을 유지만 하더라도 RRP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단기채를 매수할 유인이 있습니다(참고로 2023년 상반기의 TGA 소진을 통한 시장의 유동성 공급은 장기채 공급을 줄이면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리인하기에는 TGA를 소진시키면서 시장에 ...
시황 관련 분석
2024.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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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유동성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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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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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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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QR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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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01.30

오랜만에 글 써주시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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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작성자
2025.02.01

네, 요즘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하네요. 항상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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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2025.01.30

고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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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작성자
2025.02.01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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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2025.01.30

간만에 캘린더님 글 읽어보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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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작성자
2025.02.01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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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5.01.30

두서없는 글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을까 싶습니다. 투자 아이디어로 생각할 목록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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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작성자
2025.02.01

꾸준히 올려주시는 인사이트 있는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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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025.01.3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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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작성자
2025.02.0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