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리뷰] 맞췄지만 틀렸다: 알루미늄 Bull Case 조기 달성

[투자 리뷰] 맞췄지만 틀렸다: 알루미늄 Bull Case 조기 달성

avatar
Tony Arc
2026.03.16조회수 165회

불과 한 달 전, 'AI 형님들이 전기를 다 드신답니다: 알루미늄, '제2의 구리'가 될 수 있을까?' 글을 통해 알루미늄 시장을 공급의 비탄력성과 전력 패권 경쟁이라는 프레임으로 분석하며 1년 투자 목표가를 $3,500~$3,800/톤으로 제시했다. 이는 당시 Base 시나리오도 아닌, 25%의 확률을 부여한 Bull 시나리오였다.


그런데 최근 알루미늄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내가 상정한 1년의 여정이 한 달 만에 끝나버렸다.

image.png

알루미늄 가격 추이 차트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분석이 훌륭했냐? 그건 아니다. 맞은 것보다 왜 맞았는지, 그리고 내가 예상한 이유로 맞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중국의 4,500만 톤의 캡이 사실상 글로벌 공급의 '천장'이 된다는 논리는 전반적으로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핵심 촉매로 모잠비크 Mozal 제련소 가동 중단 리스크를 핵심 단기 기폭제로 지목했는데, 실제로는 예상치 못한 중동발 지정학 충격이 그보다 훨씬 광범위한 공급 붕괴를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2
avatar
Tony Arc
구독자 226명구독중 27명
정주영 회장님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어록처럼, 실패와 같은 순간을 마주해도 포기하지 않으면 그것은 단지 시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로운 도전과 마주하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