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일주 시즌 2 영상의 스크립트와 프리미엄 칼럼 본문을 읽고 정리
SVB로 시작된 은행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은 레포 시장을 보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접근이 좋지 않은데 매주 연준에서 발표되는 H.8 공시가 있다. 미국 상업은행들의 자산과 부채에 대한 공식이고 전체 은행의 총합이 잘 나타나 있다. 단점은 사후적이라는 것이다.
은행권의 유동성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장 무난한 지표는 FRA-OIS 스프레드이다. FRA는 은행 간에 돈을 빌리는 3개월 리보 금리, OIS는 연준 기준 금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 간의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은행들이 돈을 빌리기가 더 어려워진다,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금융위기 때 엄청 올랐었고, 최근 COVID 때도 위로 솟았었다. 이번 사태에도 역시 솟아있다. 이게 얼마나 빠르게 진정되는지를 지켜보면 사태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

외에도 Discount window를 공시로 볼 수 있는데 연준이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재할인 창구라는 것이다. 담보를 맡기면 이자만큼 할인해서 주기 때문에 Discount window라고 한다. 누가 빌렸는지 공시가 되기 때문에 낙인 효과가 있어 쓰지 않으려고 했다. 이걸 쓴다는 게 그 은행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비슷한 BTFP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은행을 2년 후에 공시하기로 했다.
이 BTFP 프로그램 관련해서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H.4.1 공시자료를 통해 볼 수 있고 Discount window, BTFP, FDIC 등을 통해 유동성을 얼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