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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나쁜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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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4.12.18조회수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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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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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 기억이다. 학급회의를 의제가 '남은 학급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당시 나와 다른 아이의 주장이 맞붙었는데, 상대방의 주장은 '그걸로 새우깡 사먹자' 였고 나는 '나중에 돈쓸 일이 생길테니 일단 놔두자. 나중에 학년 끝날때 돈남으면 그때 사먹어도 된다.' 였다. 그걸로 푸닥거리를 했는데, 결과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최근 읽은 책에서 나우루와 베네수엘라 이야기가 나오더라. 짧게 줄여쓰면 잘나갈때 대책없이 펑펑 쓰다 폭망한 이야기이다.


  • 나우루는 1968년 독립한 작은 섬나라다. 여기엔 인광석이 나온다. 인광석은 가치가 높은 광물이다. 1980년대 나우루는 인광석을 수출하여 떼돈을 번다. 당시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불이었는데, 나우루는 이때 3만5000불이 넘었다. 나우루 정부는 이 돈을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으로 분배했고, 집과 전기 수도 등이 모두 무상이었다. 원주민들은 넘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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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해서 이런저런 글을 좀 읽어보면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것이 있다. '사람은 같은 양이어도 그것을 얻을때보다 잃을 때 2배 이상 고통을 느낀다'. 행동경제학의 이 발견(?)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원인의 여러가지 측면을 설명하는데 많이 쓰인다. 한번이라도 어딘가에서 일을 해 보면 임금이라는 것이 거의 대부분 오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번이라도 누군가를 고용해 본다면 임금을 올리는 것은 쉽지만, 내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이야기할때 임금 부분의 변화는 다른것들보다 좀 더 결정적인 요소로 취급한다. 당장 회사에서 주는 점심에 돼지고기가 나오다 콩고기가 나오면 바로 불평이 나오는 곳이 인간세상이다. 국가정책에서도 이런 요소가 있다. 특정한 정책이 누군가의 먹고사니즘과 연결이 되면 줄땐 쉽지만 빼앗을 땐 어렵게 된다. 사회 곳곳을 잘 보면 이런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있다. 지게차 운전면허는 가장 인기있는 면허중 하나이다. 일학습 과정 등으로 지게차 면허를 취득하기엔 매우 적당하다. 학원에서 20시간 깔짝 하는것보다 아예 회사에서 수백시간 타고 면허를 따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지게차 운전면허는 과정평가형이 없다. 기존의 중장비학원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오기 때문이다. 자격증 관련시장에도 국가재정이 들어가고, 이것의 변화는 누군가의 밥그릇을 건드린다. 최근의 예산안 칼질 관련된 내용에 태양광 사업이 나온다. 혹자는 중국에 돈퍼주기 위한거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하더라. 내가보기엔 딱히 그런거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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