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돈의 일관성 있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최근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봤다. 자우림 김윤아에 대한 내용이다. 한때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슈를 가지고 방사능 비가 내리니 일본은 지옥이니 엄청난 분노의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최근엔 예능에 출연해 일본에 놀러가기도 했고, 내년 2월엔 일본에서 공연을 한단다. 이걸 두고 정유라가 분노의 포스팅을 했던데, 난 정유라가 이렇게 찰지게 사람을 패는 능력이 있는줄은 몰랐다.
이걸 보니 정우성이 생각났다. 정우성은 여러 비판에도 꿋꿋이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입장을 가진 사람이었다. 미혼모 관련 공익광고도 찍었다. 그런 그가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 결혼 없이 양육비만 지급하겠다고 한다. 미혼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그였는데, 또 한명의 미혼모를 만들었다. 세상에 한명의 미혼모라도 더 많아지면 세상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 아닐것이다. 이걸두고도 정유라는 정말 찰지게 정우성을 패더라.
사실 이거 아니어도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는 너무나도 많이 보인다. 특히 정치인들에게 많이 보인다. 그들이 그만큼 말을 많이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목받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반미를 외치면서 정작 가족은 미국시민이라던지...안보를 외치면서 정작 군은 면제라던지...공정을 외치면서 입시비리나 취업비리를 ...

잘 읽었습니다!

세상을 다스리기 전에 내 방부터 치워라! 새기고 갑니다

저는 일관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합리적 관점에서 보면 일관성으로 나의 행동을 제약하는 것보다 이리저리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더 맞아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들 모두의 행동은 돈과 이익의 관점에서 보면 일관적이다. ' 이렇게 통찰하신 것처럼 일관성을 내용에대한 일관성이 아닌 태도에 대한 일관성으로 받아드리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반미를 외치는 사람이 자기 가족을 미국 시민권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내용에 대한 일관성이 깨지는 것이지만 만약 반미를 외친 이유와 자기 가족을 미국 시민권자로 만든 이유 둘다 한가지의 원리(자신의 이득또는 신념등등)에 의한 것이라면 이 것은 태도의 일관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사실을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저의 행동에 대해 반성할 때 내가 정한 삶의 원리에 어긋났는 지 아닌 지를 판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