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비,기술쪽 업체가 수익이 늘 것 같습니다..

검사장비,기술쪽 업체가 수익이 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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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6.01.16조회수 150회
  • 이쪽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잘 공감이 되지는 않을 거 같지만, 요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 요새 자동화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지요. 자동화 설비나 공정을 구축하다보면 깨닫게 되는게 한가지 있는데, 그게 garbage in garbage out 입니다.

  • 무슨말이냐 하면, 예전에 사람이 작업을 할 때는 전공정에서 어느정도 불량이 있어도 뒷공정에서 수정을 해서 작업을 하거나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자동화가 되면 사람이 '유도리 있게' 처리를 못하게 됩니다. 물론 로봇들도 어느정도의 오차같은건 알아서 보정하긴 하는데, 사람이 하는 것에 비해 좀 많이 유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자동화가 되면 예전보다 전 공정에서 입고된 재공품의 품질 기준이 훨씬 빡세지더군요.

  • 그러면 외부 업체에서 부품을 가져와서 자동화에 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이전보다 더 입고불량 기준이 높아지겠지요. 그만큼 공급업체쪽은 출고되는 제품의 품질을 더 빡세게 관리해야 하게 되는 겁니다. 간단히 정리해서 말하자면 자동화가 고도화 될 수록 각 공정의 품질기준은 더 높아진다. 이겁니다.

  • 그러면 어떤 제품들은 공정검사에 더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뒷단에서 문제가 생겨버리면 안되니까요. 그러면 추가적인 공정검사 비용이 올라가게 될겁니다. 여기에서 검사 업체들이 이익을 얻을 기회가 있을 거 같네요.

  • 일례로, 용접같은 공정은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모재에 열변형이 일어납니다. 열변형을 완벽히 통제하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차를 좀 느슨하게 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자동화로 인해 허용공차가 더 타이트해 진다면? 아마도 용접 공정검사를 더 빡세게 해야만 하겠지요.


  •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팩트가 얼마나 클지..이런건 더 많은 검증을 해봐야 하긴 하는데, 일단은 생각을 적어둡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이게 바이럴이 되면 '햇제' 하려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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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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