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격오지에 있는 군부대에는 황금마차라는 것이 온다.

(저 짤은 아무래도 연출같다.) 온갖 군것질거리, 생필품 등등을 싣고 격오지 부대들을 싹 돌아주면서 파는거다.
나야 군단 사령부에서 근무해서 황금마차에서 뭔가를 실제로 사 본 적은 없다. 군대있을 때 길가에 굴러다니는 걸 본 적은 많다. 살면서 황금마차가 출몰할만한 지역에 살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지 모른다.
한동안 외국인들이 좀좀따리 많은 지역에 주말 이런때 가면 외국인 전용 황금마차를 볼 수 있다.
나도 이걸 몰랐는데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어느날 주말에 공장을 들르니 못보던 5톤트럭이 하나 있는거다. 보니까 온갖 동남아 식품들을 팔고 있었고, 근처 외쿸인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던 거다.

이게 쫌쫌따리 돈이 되긴 한다. (적어도 예전엔 그랬다) 생각해보면 1)제조업/농업 외국인들은 늦게까지 일을 한다. 주말에도 일 하는 경우가 많다. 2)보통 읍면지역에 살기 때문에 장보러 가려면 시간이 걸린다. 3)보통은 이들은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자차가 없다. 읍면지역에서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어렵다 4)외국인들도 지네 나라 음식이 먹고싶다. 그런데 조선의 마트에서는 그런걸 사기 어렵다.
보통은 외국인들이 이런 사업을 하기 쉽다. 아무래도 '어떤 물건을 팔아야 할지' 에 대한 지식이 우월할 것이고, 고객들(?)과도 직접 소통이 쉬울거니 특별주문같은것도 받을 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