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Step 8: 개인이 추구할 만한 4가지 투자 전략

[Journey] Step 8: 개인이 추구할 만한 4가지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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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2026.01.15조회수 1,377회

지난 Step 7에서는 주식이 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지, 그리고 그 근거가 되는 리스크 프리미엄 개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또, 이어진 보충 영상에서는 베타와 알파라는 투자 수익의 구조도 간단히 짚고 넘어갔죠.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 투자자가 현실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네 가지 전략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패시브 투자, 가치투자, 자산배분, 그리고 스윙 트레이딩입니다.

패시브 지수추종

가장 먼저, 패시브 투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패시브 투자는 뭘까요? 


패시브(Passive)라는 단어는 ‘수동적인’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투자자가 시장을 능동적으로 분석하거나 타이밍을 재기보다는, 시장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전략이죠. 시장이라는 구조가 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투자자의 인풋 없이 그대로 수용하는 방식입니다.

패시브 투자 안에 있는 핵심 투자 철학은 단순합니다. 불확실성 때문에 개별 종목이나 단기 흐름을 맞히는 건 어렵지만, 자본주의 시스템 전체는 장기적으로 작동한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시장 전체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장기간 보유하면서, 리스크에 대한 보상을 얻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패시브 투자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지수 추종’입니다. 미국의 S&P 500이나 한국의 코스피200처럼 국가나 산업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ETF에 투자하는 방식이죠.


앞서 지난 Step 7에서도 지수 추종 전략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지수추종에 대해 꼭 기억하셔야 하는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 첫째, 패시브 지수추종은 반드시 패시브하게 해야 한다.

  • 둘째, 패시브 지수추종은 반드시 적립식으로 해야 한다.

  • 셋째, 패시브 지수추종은 시간을 더 생산적인 것에 쓰기 위해 해야 한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첫째, 패시브 전략을 선택하셨다면 괜한 타이밍 예측이나 레버리지 같은 시도를 하면서 '액티브'한 영역으로 함부로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액티브하게 할거면 액티브 투자에 걸맞는 공부와 분석을 병행하고, 패시브하게 할거면 아예 그런 시도 없이 타이밍도, 종목도 분산한 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의 리스크 프리미엄만 얻을 생각을 해야 하지, 어정쩡한 욕심을 부리다 액티브한 세계에서 나의 뇌만 패시브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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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그런 맥락에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종목을 패시브하게 분산하는 것은 ETF를 매수함으로써 잘 실행하는데, 자꾸만 타이밍을 분산하지 않는 실수를 합니다. 패시브 지수추종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덜컥 어느 한 시점에 목돈을 넣거나, 3배 레버리지로 지수추종을 한다거나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엄연한 액티브 운용이라는 점을 알고, 시점도 분산을 한 적립식 지수추종을 행해야 합니다.


셋째, 적립식 패시브 지수추종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실행하기 단순한 전략입니다. 추가적인 분석이나 공부가 들지 않기 때문인데, 만약 그렇다면 그로 인해 아끼는 시간을 보다 더 생산적인 영역에 사용하거나, 적어도 마음의 평안이라도 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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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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