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5년 11월 30일(일) 저녁 8시 30분
참석자: 유연, Apricity, 골드브루
진행: 유연
공통책 : 『완벽한 종목 추천』 - 폴 손킨, 폴 존슨
1.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모임은 공통책 『완벽한 종목 추천』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중에서도 7장 효과적인 리서치과 8장 리스크평가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각자의 근황을 간단히 나눈 뒤,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개념들, 리스크와 불확실성의 차이, 시장 효율성, 개인 투자자와 펀드 매니저의 구조적 차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 주요 토론 내용
1. 유연
책 내용 및 느낀 점 :
7장과 8장이 궁금한 점도 많고 흥미로운 내용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음. 특히 8장의 펩시의 경품 챌린지 사례가 인상깊었음. 펩시가 당첨자를 줄이려고 갖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런 버핏이 요구하는 큰 보험료는 수용했다는 사실을 보면서, 도대체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 지에 대해 궁금해짐.
Q. 펩시가 왜 그렇게 불리해 보이는 보험 계약을 체결했을까?
유연 : 초기 상금 규모(10억 달러)가 기준점이 되어, 이후 1천만 달러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인식된 것은 아닐지,
골드브루 : 그러면 초두 효과(프레이밍 효과)로 설명 가능할 듯.
Apricity : 리스크를 줄였다는 심리적 안도감이 합리적 계산을 대체했을 수 있음.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 그렇게 까지 위험하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기도 함.
골드브루 : 펩시 입장에서 이 이벤트로 인해 발생한 매출 상승을 예상해 보았을 때 1천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면 충분히 지불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을 수 있음.
Q. 주가가 컨센서스에 가까워질수록 기대수익률은 줄어들지만, 도달 확률은 높아지는 것 아닌가?

유연 : 위 그래프를 보면서, 현재가가 컨센서스에 가까워질수록 기대수익률도 줄고 리스크도 증가한다라고 설명. 그러나 주가가 컨센서스까지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요소는 왜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는지 궁금.
Apricity : 해당 그래프는 확률 자체보다는 y축이 리스크 면적(적분 개념)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함
유연 : 어떤 사람들은 컨센서스가 300달러라고 생각하고 지금 295달러라면 그러면 짧은 시간 내에 300이 도달할 수 있으니 빠르게 5달러만 딱 벌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 지? 그런 사람들은 수익금 자체는 작더라도 수익을 얻을 확률은 높다고 생각.
골드브루 : 반대로 가격이 높아질수록 공매도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다는 인식이 커지므로, 숏배팅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