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수요일)는 반차를 쓰고 와이프와 함께 용리단길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확실히 힙하더군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외출 및 외식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를 쓰지는 못했네요. 지난 며칠 사이 시장에는 참 많은 뉴스들이 있었고, 저도 많은 정보를 흡수하다보니 정신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도 정확한 방향성을 못 잡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노트를 작성해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지난 주말 동안 Apollo사 리서치가 나오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시끌시끌 했습니다. 왜냐하면 초여름 미국 경기 침체 Call을 했기 때문이죠. 보자마자 글을 올릴까 했는데, 시간이 나지 않다가, Valley AI에서 먼저 올려주셨습니다. 정리도 잘 해주셨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해당 보고서 원문을 봤는데 제가 보면서 몇 가지 흥미로운 그래프와 사실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출처: X(구 트위터)
일단 저자인 Torsten Slok는 올해 초 블룸버그에 나와 2024년에 왜 경기 침체가 없을 것으로 봤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미국 주식 강세 Call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의견을 바꾼 겁니다. 경기 침체 베팅으로 전환한 것이죠. 이 자체로도 분명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여름 미국 경기 침체 전망, 출처: Apollo
이번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이로 인해 중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컨테이너선 급감
5월 초에서 중순까지 미국으로 들어오는 물량 감소
이후 5월 말부터 트럭 수요 감소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트럭 업계와 소매업체에서 인력 해고 (미국은 노동 시장이 유연하니까 가능하겠죠)
노동 시장 둔화로 인한 경기 침체



(상) 중국 출발 미국 도착 컨테이너 선박 수, (중) 중국 출발 미국 도착 컨테이너 선 중량, (하) 루트별 운임, 출처: Apollo
그리고 그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그래프는 위 3가지 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컨테이너 수와 중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그리고 운임 또한 최근 들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이죠.

출처: Apollo
그래서 그의 리서치 결론은 "무역 전쟁은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다"라는 말과 함께 주가 지수는 하락, 금리는 상승하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70년대의 복귀를 예상하고 있는 것이죠. 다만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 지금과 70년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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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기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하죠 ㅎㅎ

다들 이야기하는 문제에 대한 더 깊은 시각이라니 이건 귀중하군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멋진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자쟁이님,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올려주신 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고, 의문이 생겨 추가 댓글을 답니다. 우선, 관세로 인한 중국의 선박 유동량 감소는 곧 미국 소매업의 해고로 이어지며, 경기침체의 시그널이 될 것이다라는 Apollo의 다소 급진적인 주장에 대해 사이드 브레이크를 넣어주는 글이었습니다:) 베트남이라는 제 3지대 완충구역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가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주가의 방향은 다소 급진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매크로팀과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해주셨듯이 현재의 경기의 플레이어는 연준만이 아니라 트럼프도 있으며, 지금 산재하고 있는 각종 위험들, 예를 들어 관세에 따른 자기실현적 인플레, 2분기 GDP, 6월 13일 이후 자사주 블랙아웃, 관세에 대한 유예이지 완벽한 해결은 아닌 상태, 부채한도 협상 등등, 인플레만이 아니라 다른 정치적 경제적 위협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메인스트리트에서의 경기침체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주가가 평행한 상태로 내려갈 것인지, 아니면 이와 다르게 가파르게 꺽일 것인지 원자쟁이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많이 몰라서 제가 아는 근거만을 활용해서 적어봤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가는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반영하고, 시장 특성상 그 기대치를 더 급진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크게 움직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타이밍이나 변동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지금으로서는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에 아직은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롱 포지션을 잡고 싶지 않다? 정도입니다. 심지어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금은 주가가 "의심의 벽"을 타고 너무 많이 올라왔다는 생각도 있어서 숏 포지션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