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지난 일이네요. 2024년 10월 22일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대장균에 집단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조사에 들어가고 Taylor Farms라는 업체에서 공급받은 양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Taylor Farms는 양파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고 맥도날드는 일시적으로 양파 사용을 중단합니다. 12월 3일 CDC는 대장균 발병 종료를 선언하고 맥도날드는 정상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맥도날드 주가는 사건 발생전 300달러를 넘다가 사건 발생후 270달러대(11월 중순)까지 하락합니다. 12월 종료 선언 직후에는 290달러까지 회복되었고 2025년 10월 현재 3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분석팀 자료에 따르면 대장균(E.coli O157:H7) 감염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82년에 최초로 발견되었고 이후 1993년 Jack in the Box 사건, 1996년 Odwalla 사건, 2006년 Taco Bell 사건, 2015년 Costco 사건이 있었습니다. 책임소재가 공급업체에 있는 경우에는 패스트푸드 업체의 주가 타격이 적었습니다. 이번 맥도날드 사건도 타격은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패스트푸드 업체의 위생문제는 종종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패스트푸드 업체가 있다면 미리 가치를 분석하고 이런 이벤트가 발생할 때 매수하면 되겠지요. 단 해당 기업의 빠른 대처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기업 브랜드의 추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