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Valley AI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들이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처음 자산투자에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초심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피드백을 많은 분들이 주셨습니다. 때마침 Lite 런칭에 따라 새로이 Valley AI에 입장하신 뉴런분들도 많은 만큼, 초심자에서 중급자로, 중급자에서 고급자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을 더 촘촘하게 배치해서 참가자분들이 매끄러운 학습 경험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계획 중인데요. 이번에 시작하는 초심자를 위한 해설은 초보자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기존 칼럼들을 해설하고 투자와 관련된 기초 개념이나 상식들을 전달하면서 Valley AI에 축적되어 있는 탁견들을 보다 폭넓게 공유되는 지식으로서 확립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월가아재 시황칼럼 41편을 초심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채로운 설명과 예시를 곁들여 풀어낸 글입니다. 총 4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초심자 컨텐츠 중에서 이번 시리즈는 Valley AI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시면서 인사이트를 나눠주셨던 Timocy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초심자를 위한 해설 코너는 최대한 초심자분들 본인의 니즈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니, 초심자로서 너무 어렵다, 모르는 용어들이 있다, 싶으시면 괘념치 마시고 꼭 "다른 의견" 버튼을 통해 의견을 피력해 주세요. "다른 의견" 피드백들이 많지 않으면 이 기조로 진행하고, 아니면 해당 피드백들을 수용해서 점점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1편. 은행의 신용창출
은행이라는 기관에 대해 먼저 생각을 해보죠. 뭐하는 곳이죠? 은행은 민간의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중개하는 브로커입니다.
돈의 수요란 기업이 생산시설을 확충하거나, 임직원들 급여를 주기 위해 돈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개인이 자산 매입이나 생계를 위해 돈이 필요하거나… 이렇게 돈이 필요한 경제주체들이 돈의 수요를 만듭니다.
돈의 공급이란 당장 쓰지 않는 민간의 잉여자금입니다. 기업의 초과 이익으로 축적한 현금 유보금, 개인의 가처분 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잉여 소득 등이 되겠죠.
은행은 이 수요와 공급의 중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