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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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01
둘을 빼면 아시아는 없었다 | 월가소식
📝 9/1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데이터센터 전력·FX·휴머노이드) 🔍 둘을 빼면 아시아는 없었다 (골드만삭스·JP모건·모건스탠리·TME) 아시아 증시의 올해 수익률도, 데이터센터에 들어간 1조 달러도, 아시아 통화 성적표도 평균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데요. 한국과 대만을 빼면 아시아는 마이너스고, AI로 번 돈을 밝힌 회사는 한 곳뿐이며, 통화 순위는 기술 산업 비중 순서와 겹치는 구조입니다. 휴머노이드 역시 전체 시장 규모가 아니라 병목 세 개 중 몇 개를 쥐었느냐로 갈리고요. 총합 아래 내역을 열어본 네 가지 이야기입니다. 📈 둘을 빼면 아시아는 없었다 (골드만삭스) MXAPJ의 3분기 수익률은 0.1%로 제자리였는데, 한국과 대만을 빼면 연초 이후가 -1.6%입니다. 올해 아시아가 좋았다는 말은 반도체와 AI 하드웨어를 가진 두 시장이 좋았다는 뜻이죠. 3분기에 한국이 13.1% 빠지고 싱가포르가 15.0% 오른 것을 두고 골드만삭스는 추세 전환이 아니라 자리바꿈이라고 잘랐습니다. 근거는 넷입니다. 연준의 2027년 인하, 올해 한국 순이익 350%·대만 62% 증가, 한국 5배와 인도 20배로 벌어진 PER 격차, 그리고 1,7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외국인 순매도가 오히려 포지션을 비워놨다는 점입니다. 12개월 MXAPJ 목표는 1,120으로 올랐고 한국 상승 여력을 76%로 가장 높게 잡았는데, 미 국채 5% 돌파와 11월 3일 중간선거가 조건으로 붙습니다. ⚡ 쓴 돈은 1조 달러, 번 돈은 1,900만 달러 (골드만삭스·TME·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율 전망을 117%에서 170%로 올렸습니다. 증가분의 60% 이상이 미국에서 나오고, 8개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지출과 R&D 합계는 2026년 1조 2,000억 달러입니다. 진짜 병목은 가격이 아니라 정책과 인력인데요. 텍사스와 버지니아에서 반발이 터졌고 송배전 인력만 7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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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31
9월 FOMC의 논점은 '동결'이 아니라 '인상'이 됐다 | 월가소식
📝 8/31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잭슨홀·금리·포지셔닝·중국) 🔍 9월 FOMC의 논점은 '동결'이 아니라 '인상'이다(도이체방크·TS 롬바드·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JP모건·TME) 연설 하나로 연준의 다음 수가 인하에서 지워졌고, 남은 논쟁은 동결이냐 인상이냐로 좁혀졌는데요. 그렇다면 재무부가 장기물 금리를 눌러보려는 시도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는 질문이 따라붙습니다. 정작 그 이벤트를 앞둔 미국 증시는 헤지펀드가 비우고 기업과 개인이 채운 기묘한 상태입니다. 한편 중국은 산업에서 이기면서 주주에게는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구조가 데이터로 확인됐습니다. 🏛️ 9월 FOMC의 논점은 '동결'이 아니라 '인상'이 됐다 (도이체방크·TS 롬바드·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JP모건) 워시 의장이 낮은 고용 증가를 수요 부진이 아니라 노동 공급 부족으로 해석하면서, 고용 둔화가 완화의 명분이 되지 못하게 됐습니다. 연설 직후 시장은 9월 인상 확률을 57%로 반영했고, 도이체방크와 TS 롬바드는 나란히 인상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정리했는데요. 반면 모건스탠리는 동결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워시 의장이 포워드 가이던스를 주는 유형이 아니라는 판단과, 8월 근원 PCE가 6개월 연율 3.02%까지 내려온다는 자체 전망이 근거입니다. 골드만삭스도 이미 2.5회 인상이 반영돼 있어 위험은 오히려 금리 하락 쪽이라고 봤고요. 인상 폭에 대해서도 TS 롬바드는 연쇄 인상의 첫 번째로, 모건스탠리는 50~75bp에서 멈출 것으로 갈립니다. 다만 명확한 설명 없이 9월에 또 동결하면 장기물이 다시 밀려 올라간다는 데는 모두 동의합니다. 📉 재무부가 장기물 금리를 이길 수 없는 이유 (TS 롬바드·골드만삭스) "재무부와 싸우지 말라"는 조언을 두 기관이 각자 뜯어봤는데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수단은 있지만 금리의 절대 수준은 못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TS 롬바드의 근거는 2011~2012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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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8
엔비디아,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마진이었다 | 월가소식
📝 8/28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마진·잭슨홀·달러·호르무즈) 🔍 엔비디아,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마진이었다(골드만삭스·JP모건·미즈호·TME) 엔비디아는 매출을 다 넘겼지만 논쟁은 마진에서 벌어졌고, 연준의 다음 발걸음을 두고는 동결과 인상으로 진단이 갈렸는데요. '셀 아메리카' 서사는 커졌는데 달러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않았고, 유가는 제재 문구가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한 자릿수의 선박이 결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숫자를 놓고 기관들이 정반대로 읽은 네 가지 주제입니다. 🖥️ 엔비디아,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마진이었다 (골드만삭스·JP모건·TME)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로 전 항목이 컨센서스를 넘겼고, FY28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70%였습니다. 시장이 보던 44%를 크게 웃도는 숫자죠. 그런데 논쟁은 매출총이익률 74%에서 벌어졌습니다. JP모건은 통상 75%에서 예기치 않게 내려온 마진 훼손 신호로 읽었고, 골드만삭스는 HBM 가격이라는 원인이 명확해진 악재 소멸로 읽으며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올렸습니다. 새로 공개된 고객 지원 약정은 총 3,660억 달러인데, 이 중 2,790억 달러가 메모리 중심 공급 약정입니다. 실적 전 이미 미국 롱숏 펀드 순레버리지는 48.3%로 1년 최저였고요. 🏛️ 잭슨홀을 앞둔 두 갈래 금리 시나리오 (골드만삭스·미즈호·TME) 골드만삭스의 기본 시나리오는 연말까지 동결인데, 시장 한쪽은 9월 인상 확률을 40%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라는 점이 핵심이죠. 재무부 바이백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장기물 발행량의 약 30%를 상쇄할 뿐 근본 요인은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작 금리를 낮춘 것은 유가였고요. CTA는 거의 최대 숏에 도달해 있어, 방향이 바뀌면 되돌림이 가장 클 시장은 미국입니다. 같은 시기 미즈호는 일본 금리에 대해 정반대로 상승 압력을 봤습니다. 💵 '셀 아메리카'는 정말 돌아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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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7
AI가 다음에 흔들 시장은 외환이다 | 월가소식
📝 8/27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파운드·프랑스·주택) 🔍 AI가 다음에 흔들 시장은 외환이다 (JP모건·도이치뱅크·TS롬바드·TME) 호르무즈가 열린 날 시장이 본 것은 지정학이 아니라 반도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매출을 다 넘고 마진에서 걸렸고, 프랑스는 이미 87bp를 물어냈으며, 주택은 최악을 예상한 자리에 모두가 앉아 있습니다. 값이 매겨진 위험과 아직 값이 없는 위험이 이번 주 내내 엇갈렸습니다. 🛢️ 호르무즈가 열리는데 왜 기술주만 올랐나 (JP모건) JP모건이 짚은 AI 회수의 첫 증거는 클라우드 영업이익입니다. 세 대형 사업자의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2025년 2분기 24%에서 2026년 2분기 65%까지 가팔라졌죠. 그런데 같은 날 엔비디아는 매출 962억 달러, 가이던스 1,080억 달러로 예상을 모두 넘고도 마진에서 걸렸습니다. 2028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 72~73%로 예상 74.2%를 밑돌았고, 원인은 메모리 가격이었습니다. JP모건이 실적 전 '숫자보다 중요하다'고 꼽은 네 변수 중 HBM이 사양이 아니라 가격의 형태로 돌아온 셈입니다. 간밤 7월 PCE는 헤드라인이 소수점 둘째 자리로 0.156%로 컨센에 부합했고, 오히려 근원이 0.246%로 소폭 상회했습니다. 💱 AI가 다음에 흔들 시장은 외환이다 (도이치뱅크) 데이터센터를 짓는 국면이 아니라 다 지어진 뒤를 봤습니다. 30개 통화를 노동시장 노출도와 서비스 무역수지 두 축으로 줄 세운 결과 파운드가 남았습니다. 영국은 1인당 GDP가 11위인데 노동시장 노출도는 2위이고, 서비스를 팔아 물건을 사 오는 구조까지 함께 가진 주요 선진국이 사실상 영국뿐이기 때문입니다. 방향은 고르지 않습니다. 유로/파운드 5년 내재변동성이 2005년 이후 최저권이라는 점을 근거로 장기 스트랭글을 제안했습니다. 참고로 리포트는 건설 국면의 대표 사례로 원화를 직접 꼽았습니다. 🇫🇷 프랑스에서 멈추지 않는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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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6
놀라지 않는 시장, 안심해도 될까 | 월가소식
📝 8/26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영국 30년물·초장기 JGB·중간선거) 🔍 놀라지 않는 시장, 안심해도 될까 (미즈호·TS롬바드·모건스탠리·JP모건·BofA) 해협은 여전히 막혀 있는데 시장은 점점 덜 놀라고 있습니다. 물가도, 장기금리도, 일본은행의 인상 시점도, 심지어 AI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 논쟁까지 결국 같은 곳에서 갈라집니다. 이번 주 리포트들이 각자 다른 창으로 들여다본 하나의 질문입니다. 🛢️ 호르무즈는 여전히 닫혀 있는데, 시장은 무뎌졌다 (미즈호·TS롬바드) 미즈호가 만든 '내러티브 전환 지수'를 보면 3월엔 뉴스 하나에 5표준편차가 움직였는데 지금은 3표준편차입니다. 재고는 계속 줄고 공급 차질은 길어지는데 반응만 작아진 겁니다. 미즈호가 제시한 시나리오 중 확률이 가장 높은 건 '전략적 인내' 50%, 이 경우에도 브렌트유는 75~90달러에 머뭅니다. 위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경로는 확률 5%뿐이죠. 처방은 갈립니다. 연준은 미즈호·TS롬바드 모두 인상 쪽이지만, 영란은행을 두고 미즈호는 동결, TS롬바드는 내년 인하를 봅니다. 📈 30년물이 오른 진짜 이유 (TS롬바드·모건스탠리) 장기금리 상승을 재정 적자로 설명하는 통념에 TS롬바드가 반론을 폈습니다. 핵심은 '사는 사람'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영국 DB 연금의 85%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장기채를 살 이유가 사라졌고, 그 자리를 가격에 민감한 헤지펀드가 채웠습니다. 2019년 말 대비 영국 30년물이 447bp로 가장 크게 오른 배경이죠. 미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를 두고는 해석이 정면으로 갈립니다. TS롬바드는 YCC 추측만 부추긴다고 봤고, 모건스탠리는 초장기 발행 축소 신호로 읽었습니다. 🇯🇵 같은 시장, 정반대 매매 (모건스탠리·미즈호·JP모건) 일본은행 인상 시점은 9월(미즈호·TS롬바드)과 10월(모건스탠리)로 갈립니다. 더 극명한 건 초장기 JGB입니다. 모건스탠리는 8월 말 예산 요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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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5
돈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 월가소식
📝 8/25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장비 수주 잔고·중국 자급률·삼성 주주환원·40조 달러 부채) 🔍 돈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바클레이즈·BofA) 메모리 회사의 실적 발표보다 장비사의 수주 잔고가 먼저 움직이고, 중국의 자급률은 개수로는 70%지만 금액으로는 다른 이야기가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100조 원을 배당 중심으로 돌려주기로 했는데 그 선택에는 이유가 있고, 그 모든 것의 배경에는 40조 달러의 부채가 있습니다. 표면에 드러난 숫자보다 그 아래에서 먼저 움직이는 신호를 따라간 네 가지 이야기입니다. ⚙️ 장비사들의 수주 잔고가 먼저 움직였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국내 장비·부품 20개사의 2분기 실적을 모으고 14개사를 직접 만났습니다. 전공정 5개사 합산 수주 잔고는 약 1조 2,500억 원까지 튀어 올랐고, 원익IPS +221%, TES +267% 등 방향이 같습니다. 기판 업체들의 수주 잔고는 전부 세 자릿수 증가율이었고 이쪽은 이미 3~6월에 가격을 올렸습니다. 테스트에서는 고객사가 먼저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라인을 확보하려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삼성전자 캐펙스 +59%, SK하이닉스 +75% 전망에도 DRAM은 2026년 5.0% 공급 부족입니다. HBM은 일본에서 화성·평택으로 들어오는 소재 수입액이 +134% 늘어 삼성전자의 생산 확대를 뒷받침했습니다. 🏭 물량은 70%, 금액은 다른 이야기 (골드만삭스) 같은 날 나온 'CHIPS IV'입니다. 중국의 물량 기준 자급률은 70%까지 올라왔지만 노광 장비 지출은 2023년 73억 달러에서 2028년 80억 달러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비싸고 정밀한 칩은 여전히 밖에서 사 온다는 뜻이죠. 골드만삭스는 1년 전 대비 2026~2030년 설비투자 전망을 15%에서 79%까지 올려 잡았습니다. 7나노 이하 수급 격차는 2025년 92%에서 2035년 34%로 좁혀지지만, 10년 뒤에도 3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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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4
장기금리를 누르자 달러가 밀렸다 | 월가소식
📝 8/24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재무부 바이백·AI 캐펙스·일본 물가·중국 재정) 🔍 장기금리를 누르자 달러가 밀렸다 (TS 롬바드·미즈호·JP모건·골드만삭스) 재무부는 장기금리를 눌렀지만 그 압력은 달러로 옮겨 갔고, 일본의 공식 물가는 정부의 가격 통제 탓에 실제보다 낮게 나올 예정이며, 중국의 재정적자는 줄었지만 이는 나쁜 신호입니다. AI 생태계의 매출도 각 층이 서로에게 지불한 돈이 겹쳐 잡히는 구조라 총액만 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표를 액면 그대로 읽으면 놓치게 되는 네 가지 이야기입니다. 💵 장기금리를 누르자 달러가 밀렸다 (TS 롬바드·미즈호) 미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 확대를 두고 두 기관이 정반대의 이름표를 붙였습니다. TS 롬바드는 이것을 사실상 YCC이자 금융억압으로 읽었고, 미즈호는 QE도 YCC도 아니며 스티프너 포지션을 태우려는 시도에 가깝다고 봤는데요. 한쪽은 의도를, 다른 쪽은 효과를 읽은 셈입니다. 미즈호는 텀 프리미엄을 밀어올린 다섯 가지 힘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했는데요, 리포트 차트의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캐스팅은 4.03%입니다. TS 롬바드는 경기순응적 재정에 만기 단축까지 겹친 조합을 두고 달러 약세의 레시피라고 정리했습니다. 재무부가 텀 프리미엄을 누르면 불만의 배출구는 통화 하나만 남는다는 논리인데요. 시선은 잭슨홀로 넘어갑니다. 미즈호에 따르면 작년 잭슨홀 직전 17회였던 연준 인사 공개 발언이 올해는 7회에 그쳤고, 워시 의장이 고른 연설 주제는 지급결제와 금융 혁신입니다. 다섯 개 태스크포스와 FOMC 회의 횟수 축소 가능성도 함께 정리됐습니다. 9월 25bp 인상 확률은 약 35%이고, 두 기관 모두 시장 가격보다 매파 쪽인데 강도만 다릅니다. 🧮 7.5조 달러를 회수할 수 있는가 (JP모건) AI 회의론의 핵심은 늘 같았습니다. 나가는 돈에 비해 들어올 매출이 안 보인다는 것이죠. JP모건이 이번에 그 계산을 직접 해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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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1
바이백 40억 달러가 바꾼 것 | 월가소식
📝 8/21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미 재무부 바이백·자사주 매입·주식 변동성·AI 토큰 비용) 🔍 바이백 40억 달러가 바꾼 것 (골드만삭스·노무라·JP모건·BofA)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렸지만, 데스크들의 결론은 금액이 아니라 신호에 모였습니다. 압력을 없앤 것이 아니라 배출구를 옮긴 조치였다는 것인데요. 이어지는 하이닉스와 변동성, 토큰 비용 이야기도 결국 같은 자리에서 만납니다. 자본의 값이 비싸진 세상에서 그 부담이 어디로 흘러가는가라는 질문입니다. 💵 바이백 40억 달러가 바꾼 것 (골드만삭스·노무라) 8월 19일 재무부가 장기 구간 바이백 한도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30년물 금리는 10bp 내렸고 달러는 약해졌으며 금값은 올랐는데요. 골드만삭스 데스크는 금액 자체보다 장기금리가 흔들릴 때 당국이 듀레이션 관리로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이 학습한 점이 중요하다고 봤고, 지속적인 영향은 금리보다 달러와 금에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무라는 이를 총상에 붙인 반창고라고 부르면서도 선언으로서는 명확했다고 평가하며, 결국 YCC나 QE로 가는 길의 첫 단추지만 그 전에 상황이 훨씬 나빠져야 한다고 봤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 마켓스트랫은 20~40bp의 일시적 안도는 가능해도 추세는 바뀌지 않는다는 쪽인데요. 채권시장은 성장 부진과 높은 인플레이션, 재정 악화 중 하나는 용서해도 셋이 동시에 오면 용서하지 않으며 지금 미국이 정확히 그 상황이라는 진단입니다. 실제로 시장은 다음 날 베어 스티프닝으로 되돌아갔습니다. 📊 같은 발표, 두 배 차이 나는 계산 (골드만삭스·JP모건)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발표했습니다.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며, 주주환원 목표를 3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에서 최소 50%로 바꿔 금액의 천장을 걷어냈다는 점이 JP모건이 꼽은 핵심입니다. 골드만삭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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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0
같은 4.7%라도 내용물이 다르다 | 월가소식
📝 8/20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미 장기금리·일본은행과 미 국채·휴머노이드 로봇·은과 원유) 🔍 같은 4.7%라도 내용물이 다르다 (MUFG·JP모건·UBS) 미 국채 3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지만, 이번 주 리포트들의 관심은 숫자가 아니라 이유에 있는데요. 경기 침체를 부르는 긴축이 아니라 재정과 공급, 그리고 국채의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회의가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일본과 로봇, 원자재 이야기도 결국 무엇에 어떤 값이 매겨지는가라는 같은 질문 위에 있습니다. 📈 같은 4.7%라도 내용물이 다르다 (MUFG·JP모건) MUFG 아시아 FX 리포트는 금리가 오르느냐보다 어떤 이유로 오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미 10년물 변동을 성장과 통화정책, 헤징 프리미엄, 공통 프리미엄으로 나눠 보니 장기금리가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헤징 프리미엄 확대였는데요. 국채가 더 이상 좋은 분산 수단이 아니라는 회의가 커졌다는 뜻이지,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매력 상실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시아 자산이 지금까지 버텼고 원화와 위안화를 계속 선호했습니다. 반면 같은 MUFG의 FX 데일리는 장기금리가 오를수록 글로벌 증시에 대한 위협이 커진다고 경고했고, JP모건은 채권 시장이 오히려 조용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아시아 기술주 익스포저로는 한국보다 대만을 앞세웠습니다. 🇯🇵 개입 자금이 미 국채에서 나왔다 (JP모건·MUFG) JP모건이 일본은행의 다음 인상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2026년 말 정책금리 전망을 1.5%로, 2027년 말은 2.25%로 올렸습니다. 근거는 시장 변동성 위험입니다. 그런데 그 변동성의 출발점이 일본이라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미 재무부 6월 TIC 통계에서 일본은 264억 달러를 순매도한 최대 매도국이었고, 2월 이후 누적으로는 1,226억 달러가 줄었습니다. MUFG가 짚은 대목은 일본이 외환보유고에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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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19
세 가지가 동시에 맞을 수는 없다 | 월가소식
📝 8/19 월가소식 전체 요약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골디락스 구조·일본은행 인상·중국 AI 모델 경쟁·소프트웨어) 🔍 세 가지가 동시에 맞을 수는 없다 (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JP모건·골드만삭스) 지금 시장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가격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성장은 강하고 인상은 곧 끝나며 공급 충격도 없다는 세 가지가 동시에 성립한다는 전제인데요. 이번 주 리포트들은 그 전제가 어디서부터 어긋나는지를 각자의 자리에서 짚었습니다. 🎯 세 가지가 동시에 맞을 수는 없다 (도이체방크·골드만삭스) 지금 시장은 사상 최고치의 위험자산과 거의 끝난 금리 인상, 제한적인 공급 충격을 한꺼번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이 셋이 동시에 성립하기 어렵다고 봤는데요. 성장이 강하면 금융환경이 더 완화되어 인상 압력이 걸리고, 성장이 꺾이면 위험자산의 근거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블룸버그 미국 금융환경지수는 1996년 이후 가장 완화적인 수준이고, 소비자물가가 3%를 웃도는 상황을 과거 인상 사이클에 대입하면 100bp가 넘는 긴축이 나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 데스크는 20년 분포 기준으로 상위 25%에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지수가 나스닥 100이라며, 적어도 밸류에이션만 보면 말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다고 짚었습니다. 🇯🇵 '기민하게'가 여섯 번 등장했다 (바클레이즈) 바클레이즈가 일본은행의 다음 인상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최종금리 전망도 1.5%에서 1.75%로 올렸습니다. 판단을 바꾼 것은 총재 기자회견보다 훨씬 매파적이었던 8월 10일 '주요 의견'인데요. 정해진 스케줄이 아니라 필요하면 언제든 움직이겠다는 신호로 읽었습니다. 여기에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시장의 9월 인상 기대를 밀어 올렸고요. 다만 리포트가 진짜 걱정하는 지점은 따로 있습니다.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는 정점을 지난 듯하지만, 수입물가에 대한 소비자물가의 탄력성이 2021~22년 이후 계단을 밟듯 올라섰다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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