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래리 핑크가 말하는 AI 시대의 자본시장 👀
아래는 브룩필드의 브루스 플랫과 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함께한 대담 중, 래리 핑크의 발언을 뉴로퓨전 필진이 편집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래리 핑크는 AI 인프라 투자, 데이터센터와 전력 부족, 장기 자본의 역할, 그리고 은퇴자산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자본시장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를 설명합니다.
은행 위기와 만기 불일치, 환매 위험
Q:
오늘 이 자리에는 세계 인프라 투자에서 오랫동안 최전선에 있었던 두 조직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프라 투자자 두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먼저 짚고 싶은 것은, 지난 수년간 우리가 목격한 여러 금융 문제들이 몇 가지 영역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부채와 자산의 만기 불일치입니다. 즉, 짧은 기간에 갚아야 하는 돈으로 장기 자산에 투자하면서 생기는 위험입니다. 금리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큰 문제가 발생했죠.
우리는 실리콘밸리은행과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이라는 훌륭한 프랜차이즈 두 곳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중기 자산, 예를 들어 7년 만기 미국 국채나 우량 모기지에 투자하면서, 자금은 하루짜리 단기 조달에 의존했습니다. 처음에는 빌린 금리보다 투자 수익률이 2.75~3%포인트 높아 보였지만, 나중에는 하루짜리 자금에 5.5%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두 회사 모두 지금은 독립 기업으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루스와 래리는 지난 30년 동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여러 차례 봐왔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 두 조직의 강점을 보여드리는 질문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환매 리스크를 이야기할 때, 전체 운용자산 대비 분기별로 환매 가능한 자산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래리, 블랙록은 어떻습니까?
A:
분명히 1% 미만입니다. 아주 작은 비중이라는 뜻이죠.
AI 인프라 사이클: 전력·컴퓨트·칩 부족
Q:
래리, 우리는 에너지, AI, 교통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수조 달러 규모의 구축 사이클을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