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동향
[연준위원 발언 - 윌리엄스 총재]
아래는 뉴욕 연은 총재인 윌리엄스의 22일 WSJ 인터뷰 내용(링크)의 요약입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FOMC 위원직 중 요직인 뉴욕 연은의 총재이기도 하고, 학계에선 인정받는 경제학자이자 매 발언마다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적잖은 인사이트를 던져주는 인물이기에 그의 발언은 언제나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윌리엄스 총재는 작년 8월 연준 위원들 중 가장 빨리 디스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금리의 자동 긴축 메커니즘을 설파하며 ‘24년 금리 인하 당위성을 언급한 적이 있죠(링크).
우리는 ‘광범위한’ 디스인플레이션을 목격 중이며, 실물경제는 임금 상승률 등 다양한 인플레이션 요인이 모두 2%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되기에 현 정책 기조는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의 상당 부분이 경기 침체나 수요 부진이 아닌 수요-공급 균형의 회복에 기인한다는 점이 고무적.
실업률은 말씀하신 대로 지난 1년 반 동안 약 0.5%p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우리는 여전히 강력한 노동시장 아래 있음.
연준은 통화정책의 시차(대략 1~2년)를 고려해 결정해야 하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 고용 시장이 크게 악화되는 것을 보고싶지 않음.
정책 경로는 명목금리가 아닌 실질 금리를 고려해야 하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앞으로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명목금리 역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내려갈 필요 (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
중요한 점은 시장이 금리와 인플레이션 경로를 어떻게 예상하는가이며, 이는 금융 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올해 성장률은 2.5% 보다는 2%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함(윌리엄스 이전 추정치 2~2.5% 사이, 6월 SEP 중간값은 2.3%)
인플레이션이 2.5%를 상회하거나 하회할 위험은 특별히 높지 않다고 판단 중이나 지정학적 요인 등의 이유로 원자재 가격 및 운임료 상승, 공급망 차질 등을 걱정, 주거 인플레이션은 예상했던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
미국의 물가 지표만 주시하기 보다는 유럽, 북미 그리고 신흥 시장의 디스플레이션 과정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경제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음.
과거 연준의 빠른 대응이 필요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정책 실기 및 급격한 경기 침체에는 강력하고 비교적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어떤 상황에서 한 번에 25bp 이상 인하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 답변).
현재 연준이 추정 중인 자연실업률 추정치는 약 3.8%,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