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4% 상승하며 시장 컨센(0.1%) 및 전월의 상승률(-0.02%, 수정치 기준)을 상회했는데요. 코어 PPI 역시 0.32% 상승하며 시장 컨센(0.2%) 및 전월의 상승률(-0.17%, 수정치 기준)을 상회했습니다.
경제지표 동향
[물가 - 생산자물가지수(PPI)]
출처: Valley AI Economy 탭 경제지표 일정
전날 밤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4% 상승하며 시장 컨센(0.1%) 및 전월의 상승률(-0.02%, 수정치 기준)을 상회했는데요. 코어 PPI 역시 0.32% 상승하며 시장 컨센(0.2%) 및 전월의 상승률(-0.17%, 수정치 기준)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연율로 보면, 헤드라인 지표는 1.7%, 코어 지표는 2.4% 상승하며 모두 시장 컨센서스(1.8%, 2.5%)를 밑돌았는데요. PPI 데이터 발표 직후, 국채 금리는 50bp 빅컷 가능성을 낮게 반영하면서 상승했고, 주요 지수들은 기술주 랠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프 설명: (좌) 상품 부문 PPI, (우) 서비스 부문 PPI, 출처: FRED
PPI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상품 부문은 다시 전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에너지 항목의 큰 폭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상품 부문은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상승하며 PPI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세부 항목 중 운송 및 창고 서비스는 하락했지만, 도소매 서비스가 상승하며 전체 지표를 견인했는데요. 7월을 제외하면, 도소매 서비스는 4개월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BLS, 우측 끝 열이 8월 전월대비 성장률을 의미
뿐만 아니라, 운송 및 창고 서비스와 도소매 서비스를 제외한 코어 서비스 항목도 전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만, PCE 물가 지수의 서비스 항목과 관련성이 높은 의료 관련 항목들은 대체로 미미한 변동만을 보여, 긍정적인 해석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연준은 CPI보다 PCE 물가지수에 더 큰 가중치를 두고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요. 월말에 발표될 PCE 물가지수의 항목별 가중치는 이틀 전 발표된 CPI와 달리 주거비 항목의 비중이 비교적 낮고, 의료비 항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항공료(-0.8%)와 포트폴리오 관리(0.0%) 등 PCE 물가지수와 연관된 다른 지표들도 CPI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여 시장에 안도감을 더했습니다.
그래프 설명: 중간재 PPI, 우측 끝 열이 8월 전월대비 성장률을 의미, 출처: FRED, BLS
마지막으로 PPI를 밸류체인 파트별로 살펴보면, 미가공, 가공,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