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재 신규 수주, 실업수당청구건수, 월가소식, 기업리포트(META)

2024년 9월 27일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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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발표된 8월 내구재 신규 주문 데이터에서 헤드라인 지표는 전월 대비 0.05% 증가하며, 시장 컨센(-2.6%)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운송 부문을 제외한 지표 또한 0.5% 증가해 시장 컨센(0.1%)를 뛰어넘었는데요. 다만, 국방 부문을 제외한 수치는 -0.24% 감소하여, 이번 지표의 상승이 일정 부분 국방 부문에 의해 주도된 반면, 운송 부문은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경제지표 동향

[산업 & 생산 - 내구재 신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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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Valley AI → 거시경제 분석 → 경제지표 일정


전날 밤 발표된 8월 내구재 신규 주문 데이터에서 헤드라인 지표는 전월 대비 0.05% 증가하며, 시장 컨센(-2.6%)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운송 부문을 제외한 지표 또한 0.5% 증가해 시장 컨센(0.1%)를 뛰어넘었는데요. 다만, 국방 부문을 제외한 수치는 -0.24% 감소하여, 이번 지표의 상승이 일정 부분 국방 부문에 의해 주도된 반면, 운송 부문은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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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좌우 순서대로) 내구재 신규 수주 추이, 운송 · 국방 부문 제외 추이, 운송 부문 추이, 출처: FRED


다만, 디테일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우선 자본재와 운송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여 국방 부문의 견인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지표가 전반적으로 견조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 장비, 가전 및 부품 항목은 전월 대비 1.89%, 컴퓨터 및 전자 제품 항목도 0.44% 증가하며 다른 항목들에 비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과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이 항목들은 최근 다른 부문에 비해 큰 변동성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송 부문에서는 7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던 비국방 항공 및 부품 항목이 이번에 -7.48% 감소하며 전체 운송 부문 지표의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항목은 전체 운송 부문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면, 국방 항공 및 부품 항목과 자동차 및 부품 항목은 각각 0.16%, 8.38% 증가하며, 운송 부문 내에서도 항목별로 뚜렷한 명암을 드러냈습니다.


*참고: 위 FRED 그래프에선 비국방 항공 및 부품 항목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옵니다만, 이는 6월 값이 마이너스($ -4,195m)였기 때문에 나타난 FRED의 계산 오류입니다(원문 보고서 명시). 실제 7월의 값은 $23,651m이였기 때문에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게 맞습니다.


최근 경제지표 동향을 살펴보면, 금리 인하에 따른 소비의 변화를 예상한 탓인지 기업들의 신규 수주 지표와 재고 지표가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특히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현시점에서 전자 장비, 가전 및 부품, 컴퓨터 및 전자 제품 항목과 자동차 및 부품 항목의 신규 수주 증가는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이는 이들 항목의 소비가 금리에 비교적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향후 이들 섹터의 신규 수주가 향후 생산으로 이어지고, 생산된 완제품이 재고로 축적된 이후 최종 소비까지 연결될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업의 기대치에 못미친다면, 기업은 재고 축적을 멈추고 생산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겠죠.


즉, 여전히 소비가 중요한 대목인데, 최근 8월 소매 판매 데이터를 리뷰하며 “전체적으로 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소비자들이 소비를 더 저렴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분야로 전환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함과 동시에, “이는 이번 지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데이터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이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심리도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함을 짚어봤는데요. 이미 시중 금리는 상당수준 내려온 상태죠. 이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들의 소비 동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며칠 전, 경제지표 동향에서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에 따른 소비 동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을 살펴봤었죠. 보우먼 이사는 금리 하락 경로에 따라 사용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억눌린 수요와 현금’이 계속 존재한다고 발언했는데, 즉, 금리를 과하게 빨리 인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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