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한 증시 | PPI, 관세와 롤러코스터 경기 | 경제지표 동향

2024년 11월 15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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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온 후 증시는 하락폭을 키운 체 마감

  • “인플레이션은 최근의 범위에서 계속 변동할 것으로 예상”, “경제는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며 “신중한 결정”을 강조

파월의 판단에는 크게 1) PPI와 2) 관세 불확실성 두 가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 전날 발표된 CPI는 PCE 물가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 반면 PPI는 부정적 - 9월 미미한 변동을 보였던 의료 관련 항목들에서 상승폭 확대, 그 외 포트폴리오 관리와 항공료 등 항목에서도 상승폭 크게 확대

  • 파월은 “트럼프의 정책이 낳을 효과에 대해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현재의 환경이 6년 전(트럼프 1기)과는 다르다는 점을 인정 - 현재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 대비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기대인플레이션은 경제주체별로 불확실한 모습

트럼프 2기 관세 위협이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는 신흥국 중심으로 등락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경기 체감하게 될 것 - 관세 부과를 앞두고 수출 물량 '밀어내기', 재고 미리 쌓기 현상 나타날 것

  • 상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량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 한편, 최근 국제항만노동자협회와 미국해사연맹 간 협상이 '항만 자동화'를 둘러싸고 다시 중단 - 내년 1월에 파업 리스크 재차 현실화될 가능성 제기되는 중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허리케인과 파업의 영향을 갈무리하고 이전 추세로 복귀한 모습


주간 신용카드 지출액은 10월 들어 증가하는 추세

  • 반면, BofA는 자사 카드 지출 감소를 근거로 소매 판매 컨센 하회 전망 - 최근 실제 지표와 BofA 전망은 상관관계가 그리 높지 않은 모습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한 증시

전날 밤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온 후 증시는 하락폭을 키운 체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선 파월은 이번 달 말에 발표될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대한 힌트를 흘렸습니다. 


8월 2.27% → 9월 2.09% → 10월(파월 추정) 2.3%

8월 2.71% → 9월 2.65% → 10월(파월 추정) 2.8%


파월의 추정에 따르면, 10월 PCE 물가지수는 헤드라인 지표가 동기대비 2.3%, 코어(근원) 지표가 2.8% 상승했습니다. 이는 9월의 수치보다 상승한 수치로 8월 수치와 비슷합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최근의 범위에서 계속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프리미엄 칼럼과 동향에서 줄곧 언급해왔던 ‘울퉁불퉁’한 궤적이죠. 


파월은 동기대비 수치만 언급했는데, 시장은 헤드라인과 코어 수치의 전월대비 변동을 각각 0.2%, 0.3%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8월 0.16% → 9월 0.18% → 10월(컨센) 0.3%

8월 0.12% → 9월 0.25% → 10월(컨센) 0.2%

(정책금리)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울퉁불퉁한 궤적을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은 과열된 상태에서 냉각되어 현재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이 “현재까지 2.5%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보니, 파월은 “경제는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월은 “신중한 결정”을 강조했고, 이처럼 파월의 입에서 불확실성을 더하는 단어가 나오자 시장은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12월 FOMC 25bp 인하 확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단기물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죠.

“신중함”을 강조했던 파월의 판단에는 크게 PPI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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