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소식
Disclaimer: Valley AI에서 다뤄지는 모든 리포트는 NeuroFusion이 해외의 Media Aggregator 업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유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필진은 저작물에 대한 Fair Use Policy의 가이드라인 하에서 해설, 참조, 코멘트 등 2차 창작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NeuroFusion이 원문 리포트에 대해 미가공의 형태로 재배포하거나 재판매할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원본 파일에 대한 공유 요청은 안배해 드리기 불가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월가소식에서는 유로화의 하락 가능성을 전망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리포트와 장기채 금리 상승, 내년 유럽 증시의 강세, 그리고 유가 약세 지속 전망을 밝힌 TS 롬바드의 리포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오늘 경제지표 동향은 '연준 & 재무부 모니터링' 칼럼으로 대체 예정입니다.
유로화, 하방 압력 커 - BofA
*원문 리포트 발간일: 12월 9일 (미국 시간)
그림 설명: EUR/USD 일봉 차트 (출처: Valley AI)
BofA는 EUR/USD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유로화(EUR)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죠. 참고로 최근 유로화 가치는 저점에서 일부 반등한 상황인데요(위 자료 참고). 이런 상황에서 BofA는 유로화 가치가 여기서 더 상승하기보다는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것입니다.
이러한 BofA의 근거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최근 유로화 환율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 이후,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EUR/USD 환율은 1.06 아래로 내려갔고(=유로화 약세), 이후 1.04~1.06 범위에서 등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저점에서 유로화의 반등을 이끌었던 것은 프랑스의 정치적 이슈였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프랑스는 정부 불신임 투표를 통해 총리가 이끄는 소수 정부가 무너진 바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죠.
* 참고: 프랑스의 정치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프랑스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재가 혼합된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외교 및 국방과 같은 국가적 사안을 주도하지만, 국내 행정은 총리가 책임지는 구조이죠. 여기서 대통령은 국민들이 투표로 선출하지만, 총리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의회의 신임을 받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있었던 사건은 의회의 불신임 투표로 프랑스의 총리가 사임한 것입니다.
프랑스의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자, 풋옵션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EUR/USD 환율이 저점에서 반등했다는 것이 TS 롬바드의 분석입니다. 즉, 유로화 약세에 베팅한 포지션들이 하락이 오지 않자 포지션을 종료했고, 이로 인해 유로화 가치가 반등했다는 것이죠.
참고로, 지난 12월 2일 월가소식에서 단기적으로 EUR/USD의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크레딧 아그리콜(CIB)의 주장을 소개드린 적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유로화에 대한 부정적 요소(정치적 리스크 등)가 이미 모두 반영된 상태이며, 유로화가 매우 과매도 국면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요. CIB의 예상이 정확히 들어맞은 셈입니다.
하지만 BofA가 앞으로 EUR/USD 환율에 하락 압력이 더 강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최근의 반등은 유로화 펀더멘털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단순히 과도한 매도 포지션 청산 때문에 일어난 반등이라는 것입니다.
그림 설명: EUR/USD 환율의 기술적 지표 (출처: BofA)
이러한 매도 청산은 ‘과매도 정도’를 가늠하는 기술적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서 검은선은 ‘14일 RSI’, 푸른선은 ‘현물환율 대비 50일 이동평균 비율’을 나타냅니다. 두 지표 모두 최근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한 것을 볼 수 있는데, BofA는 이를 통해 과도했던 유로화 과매도 상태가 기술적으로 균형점을 찾았다고 해석했습니다. 즉, 현 수준은 유로화 약세를 새롭게 공략하기에 더 매력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죠.
여기에 TS 롬바드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음을 덧붙였는데, 이런 환경에서 EUR/USD 환율이 1.06 위로 의미 있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TS 롬바드 - 장기채 금리 상승, 2025년 유럽 증시 아웃퍼폼, 유가 약세 전망
*원문 리포트 발간일: 12월 9일 (미국 시간)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 가능>
그림 설명: 시기별 시장이 예상하는 연준의 금리 (출처: TS 롬바드)
TS 롬바드는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가 너무 낮아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장기채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근거로 현재 예상되는 최종 금리 인하 종착점인 3.7%가 너무 낮다는 점을 언급했는데요. 쉽게 말해 지금 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