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런 시장, 성장만으론 부족하다! | 변동성이 예고된 이번 주 시장 | 경제지표 동향

2025년 1월 6일 15:27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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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S&P500과 10년물 국채 금리 5분봉 추이, 출처: Valley AI 가격 차트


금요일 밤, 증시와 국채 금리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은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되고, 연준 FOMC 위원인 바킨 총재의 연설이 있었던 날인데요.


두 이슈의 발생 시점을 증시와 국채 금리 움직임과 비교해 보면, 먼저 ISM 제조업 PMI 발표(오전 0시 정각) 직전 증시와 국채 금리가 함께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PMI가 발표되자 국채 금리는 즉각 급등한 반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오전 1시경 바킨 총재의 발언이 나오자 증시는 다시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PMI는 어떤 모습을 보였으며, 바킨은 어떤 내용을 전달했길래 시장이 이렇게 반응한 것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시장 움직임 속에서 우리는 어떤 메세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 동향에서는 두 이슈를 살펴보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컨센을 상회한 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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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출처: Valley AI 경제지표 일정


먼저 12월 제조업 PMI는 컨센을 상회하며 전월대비 상승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는 신규 수주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신규 수출 수주도 2달 연속 반등했는데요. 연말 소비 시즌을 거치며 고객사 재고가 감소한 탓에 신규 수주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생산도 반등하는 모습이고, 제조업체의 재고지수도 소폭 상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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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PMI 하위 항목, (좌우 순서대로) 신규 수주, 생산, 신규 수출 수주, 고용, 제조업체 재고, 고객사 재고, 물가지수, 출처: ISM


반면 고용지수는 하락하며 제조업체들이 고용에 있어서는 여전히 '신중한 스탠스'를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25년부터 저금리 시절 발행된 레버리지를 롤오버해야 하는 제조업체들은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데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소비 시즌 이후 소매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질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아 있죠. 따라서 향후 '고객사 재고 축적 - 제조업 신규 수주 증가 -생산 증가 - 재고 증가'의 선순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용이 '후행'적으로 반등할 것인지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처럼 PMI가 후행적인 고용 지표를 제외하고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자,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제 성장 기대 사이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PMI의 하위항목 중 하나인 물가지수도 전월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죠.


바킨 총재가 말하는 디스인플레의 두 가지 동력

그러던 와중 오전 1:00시, 바킨 총재(투표권 o)가 마이크를 잡은 이후 증시는 다시 탄력을 받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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