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엔화 가치는? | 월가소식

2025년 1월 21일 13:21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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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사항: 금일 ‘경제지표 동향’은 '연준 & 재무부 모니터링'으로 저녁 시간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오늘(1월 21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금융 시장은 계속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앞으로 이어질 트럼프 대통령의 일련의 정책과 그에 따른 여파는, 기관들의 리포트가 나오는 대로 차근차근 전달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월가소식에서는 미국에서 잠시 시선을 돌려, ‘일본은행(BoJ)’과 관련된 주요 기관들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24일)에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ANZ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그리고 크레딧아그리콜(CIB)의 리포트를 살펴보겠습니다.



ANZ 은행의 전망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1월 20일


ANZ 은행은 이번 주 정책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주 있었던 일본은행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언급했는데요. 히미노 부총재는 현재 일본의 임금 상승 추세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2025년에도 기업들의 강력한 임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즉, 임금과 물가가 함께 오르고 있지만, 임금 쪽이 더 빠른 속도로 올라 ‘임금과 물가의 긍정적인 선순환’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죠.


히미노 부총재의 발언 다음 날,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는 이 견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즉, 최근 기업들의 임금 상승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죠. 이로 인해 주요 언론에서는 “일본은행이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그림 설명: 일본의 임금 상승률 (출처: ANZ 은행)


ANZ 은행은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 30년 만에 가장 빠른 임금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임금 상승이 가계의 서비스 지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ANZ 은행은 시장이 이미 일본은행이 1월 중에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80%가량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림 설명: USD/JPY 환율 일봉 (출처: Valley AI)


여기서 엔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곳인데요. 즉, 금리 인상 자체가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정사실”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엔화 가치에는 상당수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금리 인상 스케줄”입니다. 만약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꾸준히 금리를 올리겠다는 시그널을 준다면, 엔화 가치가 한 번 더 뛸 여지가 생기겠죠.


이와 관련해, ANZ 은행은 일본은행이 올해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한 번씩, 총 50bp(25bp+25bp)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뒤에서 살펴볼 다른 기관들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인 인상 스케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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