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시아 지역 투자 심리는 어떨까? - 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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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투자 심리는 어떨까? - BofA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2월 27일
BofA는 최근 리포트에서 자체 개발한 Global Equity Risk-Love 지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 심리를 분석했습니다. 참고로 이 지표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해 얼마나 애착(“Risk-Love”)을 갖고 있는지를 측정하는데요. 이러한 애착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림 설명: 아시아 및 주요 신흥국 주가지수의 Risk-Love 지표 (출처: BofA)
현재 이 지표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소극적 낙관(약간의 희열)’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1월에는 66번째 백분위수에서 머물다가, 이달에는 81번째 백분위수로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BofA는 이를 두고 “투자 심리가 예상보다 강하게 개선되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국 부문에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되는 반면, 유럽과 신흥시장 관련 구성요소에서 나타난 낙관론이 전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 요인]
BofA는 이 심리 지표를 구성하는 세부 요인들의 변화를 통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좀 더 면밀하게 읽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계속 머무르면서도 단순히 모멘텀(추세 추종) 투자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최근까지 많이 상승했던 주식들의 주가가 너무 높게 평가되어 있다고 느끼며 우려를 가지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이나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 나서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다음으로는 현재 제조업 경기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잠재적으로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부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ofA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의 심리 지표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각 국가별로 어떤 흐름이 감지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그림 설명: 한국의 Risk-Love 지수와 주가 수익률 (출처: BofA)
검은선: 한국의 Risk-Love 지수
푸른 영역: 한국 증시의 미래 6개월 수익률
BofA에 따르면, 한국 증시의 경우 투자 심리가 현재 '깊은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아직은 ‘공포’ 상태(역사적 19번째 백분위수)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그림 설명: 한국의 Risk-Love 지표가 '공포 영역'에서 벗어날 때 미래 증시 수익률 (출처: BofA)
그런데 BofA가 분석한 1997년 이후의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렇게 극심한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는 시점부터 향후 6개월 동안 긍정적 수익을 낼 확률이 78%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의 수익률 중윗값은 17%였다고 하는데요 (위 자료 참고).
이를 두고 BofA는 “현재의 부정적인 심리가 오히려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즉, 투자 심리가 너무나 비관적일 때 오히려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패턴이 과거에도 있었다는 것이죠.
[인도]
반면, 인도의 ‘Risk-Love’ 지표는 현재 역사적 13번째 백분위수 수준으로 극도의 공포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BofA에 따르면, 인도의 투자심리는 계속해서 공포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어 매수 타이밍이 아직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