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단기 반등 가능성, 상법 개정 국회 통과 등 | 월가소식

2025년 3월 17일 13:17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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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유가 단기 반등 가능성 - ANZ 은행

  • 코스피 밸류업 관련 - 골드만삭스

  • 세 가지 경제 시나리오 - BNP 파리바

  • 중국 원자재 시황 - 골드만삭스



유가 단기 반등 가능성 - ANZ 은행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3월 14일


ANZ 은행은 최근 OPEC+가 결정한 ‘감산 종료’ 정책이 유가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증산이 원유 시장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OPEC+는 최근 회의에서 올해 4월부터 예정된 증산을 정상적으로 단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유가 큰 공급 과잉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ANZ 은행은 이번 OPEC 결정이 원유 시장 전체 균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즉, 공급 증가로 인해 실제 원유 재고가 늘어나는 폭이, 헤드라인상으로 보도되는 증산 수치만큼 크지 않을 거라는 뜻이죠.


우선 ANZ 은행은 공급 증가가 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증산의 규모가 매우 작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현재 증산은 약 18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매월 약 138,000배럴(kb/d)씩 늘어나는 수준입니다. ANZ 은행은 이렇게 완만한 증산이 갑작스러운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급락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게다가, 일부 OPEC 회원국은 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미 거의 현재 생산 용량의 100%에 가까운 생산을 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보상 감산(compliance on compensation cuts)에 대한 이행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실제 공급 증가가 더욱 제한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보상 감산’이란, OPEC+ 내부에서 자신들의 할당량보다 초과 생산한 국가들이, 그 초과분을 상쇄하기 위해 추가 감산을 시행하는 시스템입니다. 모든 회원국이 할당량을 준수하고, 초과 생산분을 ‘보상’함으로써 OPEC+의 생산량 결정이 효과적으로 실행된다는 신뢰를 확보하려는 장치인 셈이죠.


[증산의 배경]

추가로, ANZ 은행은 OPEC+의 결정 뒤에는 정치적 요인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OPEC+에 유가를 낮게 유지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해 왔는데요. 낮은 유가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해줄 뿐 아니라, 이란과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ANZ 은행은 유가 하락이 이란의 경제적 수익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그로 인한 경제적 수익(특히 석유 수익)을 막기 위해 ‘최대 압박 전략’을 펴고 있는데, 유가 하락이 이 전략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고 본 거죠.


[가격 전망]

그렇다면 앞으로 유가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ANZ 은행은 향후 3개월 이내 브렌트유 기준 목표 유가를 기존 83달러에서 75달러로 낮췄습니다. 하지만 지금 브렌트유가 약 70달러 수준이라는 걸 고려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조금은 남아 있다고 보는 건데요.


특히 캐나다 원유에 대한 관세, 그리고 이란·베네수엘라 등에서 발생하는 공급 중단 같은 요인들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공급 긴장이 지속되어, 유가에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즉, OPEC+의 증산으로 점차 공급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말했듯 증산 폭이 점진적이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공급 감소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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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세계 원유 수급 균형 전망치 (출처: ANZ 은행)


반면, 올해 하반기에는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브렌트유 가격이 연말까지 약 70달러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스피 밸류업 관련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3월 14일


아시다시피, 지난주 대한민국 국회는 기존에 이사회가 ‘기업’에 대해서만 가지고 있던 충실 의무의 범위를 ‘기업과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짧은 리포트에서 언급했는데요.


우선, 골드만삭스는 이 상법 개정안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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