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풋옵션이 최고의 헤지 | 주식 매수할 구간이 왔다 | 월가소식

2025년 4월 8일 12:13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뉴로퓨전은 콘텐츠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S&P 500 목표가 하향 - 뱅크오브아메리카

  • 금, 3,350달러 간다 - 도이치방크

  • 최고의 헤지는 달러 풋옵션 - 골드만삭스

  • 미래 시장 흐름 전망 - 노무라


S&P 500 목표가 하향 - 뱅크오브아메리카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4월 7일


최근 미국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면서 월가에서도 올해 S&P 500 목표치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는데요. 어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역시 이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BofA는 올해 연말 기준 S&P 500 지수 목표가를 기존 6,666에서 5,600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가능한 결과 범위가 4,000에서 7,000까지로 매우 넓을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참고로, 어제(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5,062로 마감했는데요. 이렇게 목표가를 낮추긴 했지만, 이미 하락한 현재 가격을 고려하면 여전히 10% 정도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리포트에서 BofA는 대형 가치주(large cap value)에 집중하고,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는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에서 손실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기 투자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라는 것이죠.


[목표가 산정 방법]

BofA가 S&P 500 지수의 목표가를 산정하는 방법은 꽤 독특합니다. 이들은 총 다섯 가지 모형을 각각 사용해 5개의 목표가를 산출한 뒤, 이 산정된 5가지 목표가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 목표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자료를 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image.png

그림 설명: S&P 500 지수 목표가 산정 모델들 (출처: BofA)


이 다섯 가지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 BofA의 공정 가치 모형

  • 셀사이드 지표(Sell Side indicator)

  • 어닝 서프라이즈 지표

  • 장기 밸류에이션 모델

  • 12개월 가격 모멘텀

이제 각각의 모델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BofA의 공정 가치 모형]

첫 번째는 공정 가치(Fair Value) 모형입니다. 간단히 말해, S&P 500 지수의 EPS, 실질금리,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ERP)을 고려해 ‘적정 멀티플(P/E)’을 구한 다음, 이를 EPS에 곱해 공정 가치를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자료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image.png

그림 설명: 공정가치 모형 결과 (출처: BofA)


이번 목표가를 산출할 때 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실질 금리와 ERP의 가정치인데요. BofA는 과거에는 실질 금리를 2.0%로 잡았으나,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반영해 2.25%로 높였습니다. 또한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ERP)도 현재 정치적 리스크를 반영해서 225bp에서 250bp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한 EPS의 경우, 과거 EPS의 장기 추세(로그 선형 회귀)를 기반으로 2026년 EPS의 예측 범위를 243~263달러로 산출했고, 이 중 중앙값인 257달러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이는 과거 추세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기 때문에, 만약 올해 경기 침체가 와서 EPS가 급감한다면 전망치가 크게 빗나갈 수 있겠죠. 그래서 BofA는 추가적으로 시나리오 분석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아래 자료 참고).

image.png

그림 설명: S&P 500 지수 시나리오별 전망 (출처: BofA)

  • 경기 침체 시나리오: 전형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는 EPS가 약 20% 하락해 200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봤고, 이때 앞서 계산한 멀티플을 그대로 적용하면 S&P 500 지수는 4,000~4,400 정도로 내려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EPS는 약 250달러입니다).

  • 경기 호황 시나리오: 반대로, 침체 없이 경제 호황이 이어지면 1분기 TTM 기준 EPS(약 250달러)보다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보았는데요. 대략 10~20%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S&P 500 지수가 5,100~5,778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 셀 사이드 지표]

image.png

그림 설명: 셀 사이드 지표와 향후 12개월 S&P 500 지수 수익률 (출처: BofA)

  • X축: 셀 사이드 지표

  • Y축: 향후 12개월간 S&P 500 지수의 수익률

다음은 셀 사이드 지표입니다. BofA가 자체적으로 만든 지표인데, 월가의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이 주식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지(즉, 주식 비중을 얼마나 추천하는지) 나타내 줍니다.


BofA는 이 지표를 ‘평균 회귀’적인 지표라고 설명하는데요.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주식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본다면, 오히려 향후 수익률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너무 부정적으로만 본다면 이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개념이죠.

image.png

그림 설명: 여러 지표와 S&P 500 지수의 향후 12개월 수익률의 설명계수 (출처: BofA)


BofA에 따르면, 이 셀 사이드 지표는 다른 금융시장 변수들보다 향후 12개월 S&P 500 지수 수익률을 비교적 잘 설명한다고 합니다 (위 자료 참고, 설명력 약 25%, 극단값에선 34%까지).

image.png

그림 설명: 셀 사이드 지표 추이 (출처: BofA)


최근(3월 말 기준) 이 지표의 값은 56.1%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S&P 500 지수가 약 +12% 오를 것으로 예측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월 말 지수 수준에서 12%를 더하면 연말엔 S&P 500 지수가 6,092에 이를 것으로 모델링된다는 것이죠.


[3. 어닝 서프라이즈 지표]

아시다시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란, 기업이 발표한 실제 실적(EPS)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BofA의 어닝 서프라이즈 지표는, 여러 선행 지표(leading indicators)를 종합해 단기적으로 ‘어닝 ...

멤버십 회원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구독하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월가 소식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