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에서 주식으로 향한 유동성 | 인플레를 잡을 5가지 변수 | 경제지표 동향

2025년 5월 29일 14:51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뉴로퓨전은 콘텐츠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image.png

[마켓 브리핑] 화요일 밤 미 증시는 트럼프의 EU 대상 50% 징벌 관세가 유예된 영향에 힘입어 2% 상승 마감했는데요. 베센트에 이어 헤셋도 미국-인도 간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당일 증시 반등에 기여했죠. 그러나 수요일 밤에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장 마감 직전 전해진 트럼프의 대중국 반도체 EDA 수출 규제 소식으로 관련 섹터 중심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주요 매크로 지표들도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컨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컨센을 상회하며 반등했고, 연준이 주목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은 반락했죠. 4월 내구재 수주 역시 마찬가지로 컨센을 상회했는데요. 헤드라인 수주액은 예상보다 덜 감소, 근원(코어) 수주액은 예상보다 더 증가했습니다.


매크로 리뷰 - 반등한 소비자 심리, 반락한 기대 인플레

스크린샷 2025-05-29 오후 2.33.00.png
image.png

[소비자신뢰지수] 그중 소비자신뢰지수의 디테일을 좀 더 살펴보면, 이번 반등은 주로 하위항목 중 기대지수가 17.4포인트 급등한 72.8을 기록한 데 힘입은 바가 큽니다. 그리고 기대지수가 개선된 데에는 소비자들이 향후 6개월 동안의 사업 여건, 고용 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크게 거두었고, 특히 미래 소득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전환된 탓이 컸는데요.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러한 심리 개선은 5월 12일 미·중 무역 합의 발표 이전에 이미 소폭 나타났으나, 합의 이후 더욱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관세 리스크 완화가 소비자 심리에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트럼프의 매크로 심리 조율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죠 (그리고 이는 동시에, 정책 톤다운이 철회될 경우 소비자 심리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소비자 인식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관세와 인플레뿐 아니라 디스인플레와 휘발유 가격 하락도 언급됐다는 점입니다. 전자는 소비에 부정적, 후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요. 트럼프의 정책 효과를 순효과(net effect) 기준으로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소비자 응답에서 디스인플레와 휘발유 가격 하락이 언급되자, 컨퍼런스보드의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도 연초 이후의 상승 흐름을 멈추고 반락했습니다. 그동안 기대 인플레는 단기 vs 장기, 소비자 설문 vs 금융시장 지표 간에 엇갈린 흐름을 보여왔는데요. 향후 설문 기반 기대 인플레가 관세 정책 톤다운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기대값을 뒤따라 하락할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매크로 리뷰 - 양호한 내구재 수주

image.png
image.png

[내구재 수주] 한편, 4월 내구재 수주 지표는 헤드라인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코어(근원) 증가율은 플러스를 기록했는데요. 헤드라인 감소는 비국방 항공기 수주가 급감한 영향인데, 이는 3월에 155% 급등한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른 품목들의 ...

멤버십 회원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구독하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시황 이야기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