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동 분쟁과 유가 전망 - JPM
설탕 가격 변동과 주목해야 할 주식 - 바클레이즈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계절성 - 골드만삭스
채권 시장의 '비합리성'을 투자에 활용하자 - BCA 리서치
중동 분쟁과 유가 전망 - JPM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6월 12일

그림 설명: 브랜트유 일봉 (출처: Valley AI)
금일(6월 13일)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하면서 유가는 급등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날 J.P.모건(JPM)에서 중동 지역 정세를 다룬 참고할만한 리포트가 있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가격 급등의 배경]
위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오늘 급등 이전에도 유가는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11일에는 4% 이상 상승한 바 있습니다. JPM에 따르면 유가 상승의 배경에는 최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철수 준비 보도
미국 국무부의 바레인·쿠웨이트 미필수 직원 철수 지시
영국 해군의 페르시아만·오만만·호르무즈 해협 항해 경고: “지역 내 긴장 고조로 해상 활동 우려”
또한 현재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6차 핵 협상은 이번 주 일요일 오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JPM은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 행동에는 반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을 통해 이란에 대한 잠재적 군사 행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침공 직후 미국 정부는 “미국의 개입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가격 전망 모델와 시나리오]

그림 설명: JPM의 유가 전망 테이블
JPM의 ‘공정 가치 모형’에 따르면 6월 브렌트유 공정가치는 약 66달러라고 합니다. 리포트 작성 시점의 유가는 약 70달러였는데요 (오늘 전쟁 발발로 약 74달러까지 상승). 일반적으로 기관들은 ‘재고 기반’ 접근법으로 유가 공정가치를 산정하는데, 실제 유가와 '공정가치'의 차이를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평가합니다. 지정학적인 긴장이 그 만큼 유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죠. JPM의 분석을 기반으로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리포트 시점 유가(70달러) − 공정가치(66달러) = 4달러의 리스크 프리미엄
오늘 74달러까지 급등했으니 리스크 프리미엄은 약 8달러로 확대
JPM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단기 급등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올해 남은 기간 유가는 60달러 초반~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그림 설명: 우측 상단 동그라미 지역이 호르무즈 해협 (출처: JPM)
JPM이 꼽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분쟁이 확대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중동 지역 대규모 분쟁이 주요 산유국들의 보복 조치를 촉발하는 경우입니다. JPM은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과 보복을 논의할 때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시나리오에서 JPM은 유가가 120~130달러 범위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추정했지만, 확률은 7%로 낮게 보았습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30%, LNG 물동량의 20%가 이 해협을 통과
봉쇄 시 단순 공급 감소를 넘어 지수함수적 가격 급등 가능성
다만 과거 위험 상황에서도 실제 봉쇄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 해협을 막으면 이란 역시 막대한 경제·정치적 대가를 치르고, 이란산 원유 대부분을 수입하는 핵심 고객인 중국과의 신뢰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JPM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역사적 경험과 경제·정치적 제약을 근거로 현실적 리스크 수준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설탕 가격 변동과 주목해야 할 주식 - 바클레이즈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6월 10일

그림 설명: 글로벌 설탕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