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관련 월가 전망 모두 살펴보기 | 금 값 약세 보일수도 | 월가소식

2025년 6월 16일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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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란 원유 수출 관련 시나리오 - 도이치방크

  • 원유 관련 - JPM, 바클레이즈 등

  • 여러 자산군 전망 - Citi

  • 금은 계속 좋을 것 - 골드만삭스



이란 원유 수출 관련 시나리오 - 도이치방크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6월 13일


최근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었고, 그에 따라 유가는 상승한 상태인데요. 도이치방크의 리포트에서는 이 사태가 유가에 미칠 영향을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로 구분하여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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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이란의 석유 수출 현황 (출처: 도이치)


우선, 이란산 원유 공급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이란의 원유 생산량과 수출량은 각각 340만 배럴/일, 170만 배럴/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재무부의 대(對)이란 제재 대상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2022년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 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은 중국(Shandong, Hebei 등 주요 정유·항만 운영사)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공급 차질 시나리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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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이란산 석유 공급 차질 시나리오 (출처: 도이치방크)


도이치방크는 이란산 석유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한 경로를 3가지로 정의하고, 각각이 원유 가격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도이치방크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유가에는 이란산 원유 수출이 올해 말까지 점진적으로 약 25%가량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현재 유가는 일부 공급 차질이 반영된 수준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유가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나리오가 발생해야 할까요? 도이치방크는 아래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합니다.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가 발생해야 유가가 현 수준에서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나리오 ①: 제재 강화를 통한 수출 차단

  • 미국 재무부 또는 G7 주도의 협조로 이란 수출이 50% 또는 100% 영구적으로 축소

  • 브렌트유는 약 74~77달러까지 상승 가능, 2026년까지 유가 수준 자체가 이전보다 높아질 수 있음

시나리오 ②: 원유 인프라 직접 타격

  • 생산·정제·저장·송유관·탱커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 약 1.5 mmb/d(150만 배럴/일) 공급 중단, 공급 중단 기간은 2개월로 가정

  • 약 74~75달러까지 단기 유가 급등 압력 발생

시나리오 ③: 호르무즈 해협 차단

  • 이란이 기뢰, 경·고속정, 대함 미사일, 잠수함 등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차단

  • 약 21 mmb/d(2,100만 배럴/일) 글로벌 공급 중단, 중단 기간 2개월로 가정

  • 최악의 경우 브렌트유 124달러까지 상승 가능

즉, 최악의 시나리오로 호르무즈 해협이 차단돼 이란산 석유 수출이 완전히 막힐 경우 브렌트유는 124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고, 단기적으로 수출이 50% 축소될 경우에는 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일시적인 스파이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도이치방크의 분석입니다. 현재 브렌트유 선물 곡선상에서는 중간 정도의 수출 축소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가격 책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협 봉쇄 시나리오와는 큰 격차가 있다고 도이치방크는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이 차단된 적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고 하죠.


도이치방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서 "최후의 수단"으로만 고려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현 시점은 극단적 상황에 해당하지 않아 실행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원유 관련 - JPM, 바클레이즈 등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6월 13일


[JPM]

J.P. 모건(JPM)도 유가 전망과 관련해 비슷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혜협의 봉쇄 가능성은 역사상 단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다는 점에서 위험도는 매우 낮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협 봉쇄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의 경제 이익을 직접 위협하는 행위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요 원유 수출 대부분이 해협을 통과하고, 이라크는 수출량의 85%가, 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은 해협 이외의 대체 경로가 없다고 합니다. 즉, GCC 국가들에게 해협 봉쇄는 국제 규범 위반으로 간주되고, ‘자위권’ 명분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이란의 외교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석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LNG 공급의 20%도 같은 경로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해협 봉쇄 시 중국과의 교역 마찰이 초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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