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 BofA
글로벌 증시 분위기 - 골드만삭스
흥미로운 통계들 - 골드만삭스
FOMC 시나리오 - J.P. 모건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 BofA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9월 16일
📝리포트 핵심 요약
펀드매니저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2025년 2월 이후 가장 낙관적(Bullish)인 상태
현금 비중은 3.9%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주식 비중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무역 전쟁' 리스크는 크게 감소했으며, '2차 인플레이션 파동'이 최대 잠재 리스크로 부상
가장 붐비는 거래로는 '매그니피센트 7 주식 매수'가 2개월 연속 1위로 꼽혔음.
대다수가 AI를 버블이 아니며, 이미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디플레이션 요인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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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매월 펀드매니저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설문은 9월 5일부터 11일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총 4,260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165명의 투자자가 응답했습니다.
■ 주요 결과 살펴보기
BofA가 공개한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림 설명: 펀드매니저들의 심리 (출처: BofA)
2025년 2월 이후 투자 심리는 가장 낙관적인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투자 심리 지표'는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 수준, 주식 배분, 성장 기대치를 기반으로 종합 산출되는데요. 이 지표는 지난달 4.5에서 5.4로 상승하여 202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낙관론 자체는 과거 시기와 비교할 때 아직 ‘극단적 낙관’ 수준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설명: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보유 비율 (출처: BofA)
다음으로 설문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현금 비중은 3개월 연속 3.9%를 유지했습니다. 3.9%라는 수치는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매도 신호’로 여겨진 수준인데요. 현재도 여전히 ‘매도 신호 구간’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극단적 매도 신호로 해석되는 3.7% 미만으로는 하락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림 설명: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의 주식 배분 비율 (출처: BofA)
또한, 앞서 살펴봤듯 기관 투자자들의 낙관론 상승과 함께 포지션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순 주식 비중확대 포지션은 28%로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BofA가 ‘매도 신호’로 평가하는 기준인 30%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섹터별 포지션을 보면, 기술주(2024년 7월 이후 최고), 은행주(6개월 만에 최고), 헬스케어(2021년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에 대한 매수 포지션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반대로, 에너지주에 대한 매도 포지션은 확대되었습니다.

그림 설명: 앞으로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일까요? (출처: BofA)
펀드매니저들은 앞으로 '가장 큰 리스크'로 ▲ 2차 인플레이션 파동(26%), ▲ 연준의 독립성 상실 및 미국 달러 가치 하락(24%), ▲ 국채금리의 무질서한 상승(22%), ▲ 무역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12%)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무역 전쟁은 8월에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이제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독립성을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서 단기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6%에 그쳐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한 응답 비율은 49%까지 증가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38%는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림 설명: 가장 붐비는 거래 (Most Crowded Trade)
투자 관점에서 가장 붐비는 거래는 M7 매수(Long Magnificent 7)가 42%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금 매수(Long Gold)가 25%로, 8월(12%) 대비 크게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달러 공매도 거래는 선호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앞서 본 것처럼 연준의 독립성과 달러 약세 우려는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 선호도에서는 이와 불일치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림 설명: AI 주식은 버블인가요?
자산군별로 조금 더 살펴보면, 이번 설문에서 펀드매니저들에게 "AI 주식이 버블인가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48%는 버블이 아니다, 42%는 버블이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