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반영되는 금리 인상 가능성 | 신흥국 전망은 긍정적 | 월가소식

2025년 12월 9일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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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2월 9일 화요일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장에 반영되는 금리 인상 가능성 - 골드만삭스

  • ECB의 매파적 전환? - ING 증권

  • 2026년 신흥국 전망은 긍정적 - TS 롬바드

  • 엔화 매도는 지나치다 - 크레딧아그리콜



시장에 반영되는 금리 인상 가능성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12월 8일


📝리포트 핵심 요약

  • 글로벌 경제의 회복력과 끈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호주, 캐나다 등 일부 중앙은행의 기조가 금리 인상으로 전환될 조짐이 포착됨.

    • 캐나다는 최근 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기존 금리 인하의 근거였던 노동 시장 우려가 완화.

  • 이번 주 미 FOMC는 매파적 금리 인하가 유력하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었고,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이슈로 위원 간 의견 대립이 있을 것으로 진단.

  • 주요 심리 지표가 상단을 기록하는 등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회복되었으며, 글로벌 주식에 대한 순매수 흐름이 7주 연속 지속.

    • 고퀄리티 및 방어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한 가운데, 특히 헤지펀드의 바이오텍 포지셔닝 비중이 5년 내 최고치로 급증함.

  • 공포로 인한 변동성 급등 후 빠르게 되돌려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최근 S&P 500의 실현 변동성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

    • 향후 종목 간 수익률 격차인 디스퍼전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수보다 개별 종목의 내재 변동성이 월등히 높게 거래되는 현상이 관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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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본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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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어제(8일) 미국 시장 개장 전 시황을 간략히 정리한 리포트에서, 현재 여러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으로 기조를 전환하는 흐름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당 리포트에서 언급된 주요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금리 인상 기조로의 전환?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끈적한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몇몇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서 다시 인상으로 기조를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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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캐나다의 실업률 (출처: 골드만삭스)


특히 캐나다는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용지표는 10월(+66.6k)과 11월(+53.6k) 모두 호조를 보였으며, 실업률은 10월 대비 0.6%p 하락한 6.5%를 기록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파트타임 노동자가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하는 등 질적인 측면은 다소 취약한 것이 사실이나, 큰 폭의 실업률 하락과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산업의 고용 증가를 고려할 때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촉발했던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FOMC에 대한 전망도 밝혔습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압도적으로 ‘매파적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단행하되, 향후 경로에 대해서는 매파적인 뉘앙스를 남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다만, 현재 선물시장에는 이러한 매파적 메시지가 이미 대부분 선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FOMC 내부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준 의장이 교체되는 2026년에 상당한 정치적 압력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앞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는 위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그들이 비정치적으로 보이려 노력함으로써 오히려 가장 정치적으로 행동하게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시장 심리와 포지셔닝

다음 이슈로,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 심리와 포지셔닝에 관한 정보도 전했습니다. 결론은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NAAIM (전미액티브투자매니저협회) 심리 지표: 범위 상단인 98.57 기록.

  • AAII (개인투자자협회) 심리 지표: 강세-약세 격차 +13.

  • 골드만삭스 심리 지표: 다시 긍정적으로 전환.

    • 즉, 시장이 더 이상 부정적 심리로 거래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총 매수가 +1.5포인트 증가했으며, 순매수도 거의 +0.5포인트 늘었습니다. 글로벌 주식은 7주 연속, 지난 10주 중 9주 동안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 현재 '고퀄리티' 및 '방어주'로 이동하는 로테이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와 금융 섹터에서는 매수세가 지속되는 반면, 소비재와 소재 섹터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특히 헤지펀드(HF)의 바이오텍(Biotech) 포지셔닝이 극단적인 수준입니다. 5년 내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골드만삭스 PB 총 시장 가치의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최근 시장 변동성 동향

  • 최근 시장에서는 공포가 가격에 반영되었다가 해소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2011년 이전에는 VIX 지수가 2주 내에 40%를 되돌리는 일이 없었습니다(과거에는 변동성이 한 번 오르면 한동안 유지되는 경향).

    • 하지만 이런 급격한 되돌림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미 5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시장이 패닉에 빠져 변동성이 급등하더라도, 리스크가 해소되면 옵션 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며 변동성을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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