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섹터의 위기 | 기술, 제약 기업들 실적 분석 | 미국-인도 합의 | 월가소식

2026년 2월 4일 15:10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뉴로퓨전은 콘텐츠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2/4 월가소식 전체 요약

* 요약본을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시기엔 충분합니다

1. 📉 역사적 투매와 '빈집'이 된 소프트웨어 (GS)

소프트웨어 및 AI 섹터에서 5년 만에 최악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가는 싸졌지만 매수 심리는 완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 📉 기록적인 자금 이탈: 'AI 리스크 바스켓'은 최근 5년 중 세 번째로 나쁜 성적을 기록했고, 소프트웨어 시가총액은 고점 대비 2조 달러(-30%)나 증발했습니다. RSI가 과매도권에 진입했음에도 저가 매수세조차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 🏚️ 역대 최저 비중: 기관들의 소프트웨어 섹터 순 노출 비중(Net exposure)은 4.2%로 역대 최저치입니다(과거 고점 17.7%). 이는 투자자들이 이 섹터를 포트폴리오에서 거의 지워버렸음을 의미합니다.

  • 💸 신용 리스크 전이 우려: 매도세가 거래소, CRO 등으로 확산 중이며,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BDC(사업개발회사) 섹터의 동반 하락은 신용 시장의 건전성 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 💡 대안: 골드만삭스는 기술주 대신 규제 완화와 M&A 이슈가 있는 '지역 은행'을 전술적 매수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2. 🔄 제로섬 게임과 스토리지의 부상 (GS)

지수는 갇혀있지만(Zero-sum), 자금은 기술주에서 빠져나와 '우량 경기민감주(CAT, WMT)'로 이동하는 거대한 순환매(Rotation)가 진행 중입니다.

  • 😐 AMD (실적 호조 < 기대치): 데이터센터 매출이 39%나 성장했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210 목표)에 머물 전망입니다. 재고 관련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 WDC (스토리지의 귀환): AI가 '연산'에서 '저장'으로 확산되며 웨스턴 디지털의 목표가가 상향($220→$250) 조정되었습니다. HAMR 기술을 통한 용량 증대(100TB+)가 구조적인 이익률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3. 💊 비만 치료제 전쟁: 가이던스 쇼크 (GS)

'살 빼는 약' 테마주들의 4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2026년 미래 전망(가이던스)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 📉 노보 노디스크 (가격 리셋): 2026년 미국 매출이 20%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경쟁 심화와 리베이트로 판매 단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화이자 (효과는 합격, 지속성은?): 경구용 치료제가 10~12%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율(9.3%)이 높아 장기 복용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찍혔습니다.

  • 🛡️ 머크 (노이즈일 뿐): 가이던스가 낮게 나왔지만 재고 비용 등 일시적 요인 때문입니다. 신규 백신(폐렴구균 등) 성장이 가파르기에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는 평가입니다.

4. 🚦 고장 난 신호등과 엇갈린 운명 (ANZ, ING)

전통적인 경기 지표인 '구리-금 비율'이 깨졌으며, 원자재 별로 공급 과잉과 부족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 🥇 금 (건전한 조정): 최근 급락은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일 뿐입니다. 중앙은행 매수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5,400 선을 회복할 것이란 강세론이 유효합니다.

  • 🛢️ 원유 (지정학 vs 과잉): 미국-인도 무역 합의로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줄이면 단기 공급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전체로는 구조적 공급 과잉(일 174만 배럴)이 우려됩니다.

  • ⚖️ 승자와 패자:

    • 부족 (Long): 구리, 알루미늄 (AI 전력 수요 및 광산 부족)

    • 과잉 (Short): LNG, 니켈, 철광석 (신규 프로젝트 가동 및 수요 둔화)

5. 🇮🇳 미-인도 무역 합의의 득과 실 (GS, MUFG)

미국과 인도의 관세 인하 합의는 인도 제조업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입니다.

  • 🏭 제조업의 기회: 대미 관세가 18%로 낮아지며 중국(34%), 베트남(20%)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설비투자(Capex) 증가와 GDP 상승(0.2%p)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 루피화와 트럼프: 수출 증가로 단기적 루피화 강세가 예상됩니다. 다만, 트럼프의 '5,000억 달러 구매'나 '러시아 손절' 요구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냉정한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6. 🇯🇵 잃어버린 30년의 끝: 투자의 시대 (CACIB, GS)

일본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던 '저축'의 시대가 가고, 돈을 쓰는 '투자'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 사나에노믹스 효과: 기업 저축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투자 확대), 디플레이션 탈출과 내수 회복의 선순환이 기대됩니다.

  • 📈 금리와 수요의 동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음에도(10~30bp 상승), 대출 수요가 22%나 급증했습니다. 이는 금리 상승을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만큼 체력이 좋아졌다는 방증입니다.

7. 🇲🇽 멕시코의 위기와 🇨🇱 칠레의 기회 (GS)

같은 라틴아메리카지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 멕시코 (인플레 고착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근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4%를 넘어서며 중앙은행의 통제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 칠레 (구리 슈퍼사이클): 구리 가격이 2026년 평균 $5.53까지 급등할 것이란 전망 덕분에 경제 성장률이 상향(2.5%) 조정되었습니다.


📖 2/4 월가소식 리포트 본문


소프트웨어 섹터의 기록적인 매도세, 다른 위기로 이어질까?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026년 2월 3일

==============

📖 리포트 본문 살펴보기

==============


골드만삭스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 및 AI 관련 주식 시장에서 '급격한 위험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기술주 중심의 하락장이 일시적인 조정인지 추세적인 이탈인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매도세가 역사적인 수준이며, 아직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데이터를 통해 지적했습니다.


■ 5년 만의 최악, 기록적인 매도 강도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 상황을 'AI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위험 축소'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는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우선 골드만삭스가 관리하는 'AI 리스크 바스켓'은 최근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으며, 이는 기록상 세 번째로 나쁜 성적이었습니다. 또한 '광범위 소프트웨어 바스켓'의 경우, 고점 대비 시가총액이 무려 2조 달러(약 30% 하락)나 증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면 기술적 지표인 RSI가 '과매도' 신호를 보내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현재 RSI가 과매도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는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즉, 가격은 싸졌지만 아무도 사려 하지 않는, 투자자들의 외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죠.


■ 역사적 최저점으로 떨어진 소프트웨어 비중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이터에서도 '탈출' 행렬이 뚜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들어 소프트웨어 섹터는 모든 하위 섹터 중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로 인해 전체 미국 주식 시장 내에서 소프트웨어 섹터가 차지하는 순 노출 비중(Net exposure)은 4.2%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가 얼마나 낮은 수준인지는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명확합니다. 2026년 연초만 해도 이 비중은 7%였고, 과거 고점일 때는 무려 17.7%에 달했는데요. 한때 시장을 주도하며 포트폴리오의 20% 가까이를 차지하던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이제는 투자자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죠.


■ 하락세의 확산과 부채 리스크

골드만삭스는 이번 매도세의 트리거가 부진한 IT 서비스 기업들의 실적과 AI 코딩 툴에 대한 정밀 조사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이 충격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다른 섹터로 전이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는데요. 실제로 대체 자산 운용사(-7%), 거래소(-5.5%), 임상시험수탁기관(CRO, -5.7%) 등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며 압력이 확산하는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BDC(사업개발회사)와 같은 대출 관련 섹터의 동반 하락에 주목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대출(Loan)이 전체 레버리지 론 시장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치가 급락하면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 기관들의 건전성 우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주가 하락을 넘어 신용 시장의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 모멘텀 팩터의 극단적 쏠림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쏠림 현상을 보여주는 '모멘텀 팩터' 또한 3표준편차 수준의 극단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모멘텀 전략의 매도(Short) 포지션 중 약 10%가 소프트웨어 섹터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는데요. 반면, 희토류와 구리 테마 바스켓은 각각 12%, 7% 급등해 자금이 기술주에서 원자재 관련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대안은 없을까? : 지역 은행 M&A 주목

그렇다면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하락장에서 어떤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을까요? 소프트웨어 섹터를 피하는 대신, '지역 은행 M&A'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전술적 아이디어로 제안했습니다. 최근 새로운 인수합병(M&A) 뉴스가 들려오고 있고, 금융 규제 완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기술주가 무너지는 동안, 규제 완화와 구조조정 이슈가 있는 금융주가 점진적인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술 섹터의 순환매, AMD, WDC 실적 분석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6년 2월 3일

==============

📖 리포트 본문 살펴보기

==============


골드만삭스(GS)의 TMT(기술, 미디어, 통신) 데스크와 리서치 팀은 지난 2월 3일,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AI 랠리 종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을 '제로섬(Zero-sum)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지수 자체는 갇혀있지만 그 안에서 활발한 자금 이동(Rotation)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제로섬'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손바뀜

골드만삭스 TMT 데스크는 현재 시장 상황을 꽤 흥미롭게 진단했는데요. 나스닥 100 지수는 약 -1.55% 하락하며 100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AI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시장의 폭(Breadth)'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스닥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S&P 500 지수 구성 종목의 약 55%는 상승했으며, 약 80개 기업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자금이 완전히 이탈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우량 경기민감주(Quality Cyclicals)'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죠. 실제로 리포트는 캐터필러(CAT)나 월마트(WMT) 같은 기업들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두고 "개별 종목이나 하위 섹터의 변동성은 매우 크지만, 지수 전체의 움직임은 제한적인 '제로섬' 같은 분위기"라고 설명했는데요. 나스닥 지수의 연초 대비(YTD) 수익률은 +0.3% 수준에 불과하고, 상승과 하락 종목의 비율이 정확히 50대 50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지수'를 매수하기보다, 자금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입니다.


■ AMD: 실적은 좋지만, 주가는 '박스권' 전망

골드만삭스는 AMD 실적에 대한 '첫인상(First Take)' 리포트를 통해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결론적으로 "데이터센터 실적은 훌륭하지만,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는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AMD의 4분기 전체 매출은 103억 달러로 예상치(97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데이터센터(AI 칩 포함) 매출이 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 성장했는데요. 이는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증거이며,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다른 AI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렇다면 골드만삭스가 주가 전망에 신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주가에 이미 많은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과 재고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일부 재고 관련 이익을 제외할...

멤버십 회원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구독하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Valley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월가 소식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