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월가아재 시즌3 - 시황칼럼 2편: 시황 컨텐츠 읽고 돈 버는 방법

2024년 6월 22일 21:34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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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시즌3 시황 컨텐츠의 틀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황 컨텐츠를 어떻게 시청하고 읽어야 본인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1. 정보를 통해 투자를 하는 3단계 프레임

아시다시피 저는 2023년에 약 1년간 시즌2 시황일주를 진행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다양했는데요. 국채에 대한 뷰 덕분에 큰 손실을 피했다는 사람도 있고, 주식에 대해 보수적으로 겁주는 바람에 현금만 들고 있었다고 사과하라는 사람도 있고, BDRY 매수했다가 120% 수익봤다고 감사하다는 사람도 있고, 골드 매수해서 재미 보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히 모두가 같은 영상을 보았는데, 각자가 매매하는 상품이 제각기 다르고, 수익률도 제각기 달랐던 것이죠.


이건 비단 제 채널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심지어 과거 구속된 청담동 이 모씨의 리딩방 안에서도 제가 장담하건데 소수의 사람은 그의 추천을 나이브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채 참고만 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반전 시그널로 활용하면서 이익을 본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전설적인 가치투자 거장인 피터 린치의 마젤란 펀드의 경우에도, 피터 린치가 은퇴 이후 통계를 내 보았더니 마젤란 펀드 가입자 중 절반은 이익, 절반은 손실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피터 린치의 펀드가 한창 이익을 보던 시장의 고점에서 펀드에 자금을 넣고, 한참 손실을 보던 시장의 저점에서는 인출을 해 갔기 때문이죠. 물론 비율로 따지면 이 모씨의 리딩방에서 수익본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고, 마젤란 펀드에서 수익본 사람은 과반이 넘을 것입니다.


이 현상을 도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튜브나 각종 매체에서 얻는 정보 > 여러분의 뇌라는 정보처리 엔진 > 여러분의 투자 의사판단이라는 행동

한마디로, "인풋 > 프레임 > 아웃풋"의 틀로 축약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이 틀 안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인풋: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이기 때문에 인풋에 있어 특별한 경제적 해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자 분야에서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는 해자는 Bloomberg와 기관급 투자 데이터 플랫폼이 연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또한 Valley AI(😖)와 같은 플랫폼 덕분에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즉, 인풋 단에서는 스스로가 정보를 취사 선택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 프레임: 시즌2, 이 모씨, 마젤란펀드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인풋을 받더라도 스스로 그 인풋 정보를 처리하는 프레임이 어떤가에 따라 아웃풋이 달라집니다.

  • 아웃풋: 인풋과 프레임이 좋더라도, 그것을 행동이라는 아웃풋으로 옮기고 지속하는 것에 있어 탐욕과 공포를 비롯한 감정이라는 노이즈는 쉴새없이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 노이즈는 순환고리처럼, 좋지 않은 인풋을 자꾸만 접하고 본인의 프레임이 확립되어 있지 않을수록 극대화됩니다.


  1. 좋은 인풋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선, 좋은 인풋이란 무엇일까요?

Valley AI 참가자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대중적으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부분에 있어, '잘 맞히는 전문가'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잘 맞히는 전문가라도 승률이 60% 정도에 불과하고,

그것도 고르게 60%가 아니라, 맞을 때는 연속으로 맞히다가, 틀릴 때는 주구장창 틀리기도 하기 때문에,

잘 맞히는 전문가를 마법처럼 찾아내서 그것을 그저 따라함으로써 수익을 챙겨가는 것은 지극히 힘든 일입니다.


그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기관 트레이더 시절 나름 나쁘지 않은 상위권 성적을 가져고 있었다 생각하지만,

중간에 데이터 과학자로 전향하면서 분야를 바꾸고 다른 것에 매진했던 기간도 꽤 길기 때문에,

퀀트로 따지면 뉴로퓨전의 James나 Eric.K에 비해 부족하고,

펀더멘털 분석으로 따지면 Avery나 현역의 홍진채 대표님과 같은 펀더멘털 기반 운용역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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