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시황칼럼 85편 | 신공급주의인가, 공급주의인가?

2025년 1월 14일 23:06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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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하기 전에 25년 Valley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를 조금 드리고자 합니다.


개별종목 소식지

  •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매크로 측면에서의 컨텐츠는 현재 구도(시황칼럼, 월가소식, 경제지표 동향 + 연준 & 재무부 모니터링)로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개별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는 저희가 유사투자자문업 규제 등으로 많이 조심스럽게 보수적으로 접근해 오느라 부족했습니다.

  • 개별종목 콘텐츠 중 밸류 포커스 / 기업 딥다이브 쪽은 어차피 Fellow 훈련과정을 들으셔야 잘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인데, Fellow분들께는 ValC라는 훌륭한 분석글 아카이브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밸류 포커스 / 기업 딥다이브를 줄이는 대신, 매일 가볍게 개별종목들에 대한 소식과 가벼운 분석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시작하려 합니다.

말하자면 시황칼럼/월가소식의 개별종목 버전입니다.

이제 IONQ같은 이슈가 있을 때 Valley에서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1월 내로 시작할 수 있을듯 합니다.


25년 시황전망 총정리에 이어서

한편, 며칠 전에 25년 시황전망 총정리 - 상편이라는 제목의 시황일주를 올렸습니다.


13분 정도 영상이라서 보시고 오셔도 되는데, 짧게 요약하면서 지금부터의 생각을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작년 4분기에 바라봤던 2025년의 뷰의 골자는, 높아진 장기금리에 의해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게 언제인지에 관해, 저는 생각보다 경기가 좋아보이다가 훅 꺾이는 시점이 올거라고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이미 24년 하반기부터 둔화조짐이 나타났어야 하는데, 그것을 바이든/옐런이 미봉책으로 연장시켰다는 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24년 여름에는 샴룰과 같은 용어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모두가 침체 우려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옐런이 단기국채 발행량을 증가시키면서 역레포의 유동성을 끌어다 사용하고, 일본의 금리 인상에 대해 경고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서, 당장의 침체 우려는 가시게 했지만 대선 이후로 장기채 수급 악화나 일본 금리 인상 문제를 미뤄두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24년도까지 좋았던 경기 지표의 이면에는 바이든 정부 시기 불법 이민자들의 유입, 옐런의 재정 지출, 공급망 회복으로 인한 반전 효과, AI 영역에서의 기업 투자 확대 등, 언제든 꺾일 수 있는 단기적인 펌핑 요인들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트럼프가 이민자 제한하고, 관세 문제도 불거지고, AI분야도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CAPEX가 꺾이면, 갑자기 경기가 꺾일 수 있다 보았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입장에서도 12월 FOMC에서 양적 긴축을 25년 상반기 중 언제 종료할지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도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1) 연준도 그러지 않았고, 2) 지난 금요일의 고용 서프라이즈도 제가 생각했던 것을 너무 벗어났습니다.


과거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던 원인

그럼 현 시점에서 새로 생각을 정리한 바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기 침체를 예상했지만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과거에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하게 되면 은행의 예대마진이 악화되면서 대출이 줄어들고 신용이 파괴되면서 경기 침체가 찾아왔지만, COVID 이후는 지급준비금이 너무 풍부해지다 보니까 장단기 금리차 역전 상태에서 풀리는 단기 이자만 늘어나고, 낮아진 장기 금리에 대해 똑똑해진 가계와 기업이 락인을 해 버리다 보니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습니다.

  2. 바이든/옐런이 어마어마한 정부지출을 해서 계속해서 재정 부양을 해 왔습니다. 정부가 지출을 하려면 국채를 발행하거나 돈을 찍어내야 합니다. 돈을 찍어내서 지출을 하면 인플레이션이 오기 때문에 실질 부양 효과가 없고, 국채를 발행해서 지출을 하면 결국 민간의 자금을 국채로 흡수해서 민간으로 지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간에 구축 효과가 일어나 부양 효과가 반감됩니다. 그러나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과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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