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가치투자 심화편 피드백
최근에 新가치투자 심화편 1회차를 올린 뒤 다방면으로 피드백을 취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분들의 의견은 참으로 다양한데요.
크게 나눠,
원래 배움에는 고통이 따르니 어렵더라도 타협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
너무 내용이 어렵고 정보에 과부하가 걸릴 것 같다는 의견
으로 갈리는 듯 합니다. 댓글에는 전자가 우세해 보이지만, 1) 바로바로 댓글다시는 분들은 헤비 유저분들이 많고, 2) 후자의 의견은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고, 3) 설문이나 문의로 들어오는 피드백까지 감안하면 실제로 대략 3:7 정도로 감을 잡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깊이'와 '전달'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떤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할 때, 이는 1) 내용 자체가 너무 깊어서 어려울 수도 있고, 2) 전달 방식이 부족해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일단 저희는 '깊이'에 대해서는 최대한 타협하지 않되, '전달' 측면에 있어서는 대폭 개선하는 기조를 명확히 하겠습니다.
금주에 내부 논의를 거쳐서 개선안을 커뮤니케이션하고, 바로 리뉴얼 들어가겠습니다.
어차피 자료 취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1회차 스크립트 구성을 조정하는 것은 큰 리소스 없이 빠르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Valley AI의 깊이와 비전
한편, '깊이' 측면에서도 어느 수준까지를 지향할 것인가에 대해 참가자분들마다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초심자와 시간이 부족한 부업 투자자분들은 쉬운 설명을 통해 조금 엄밀성이 부족하더라도 중급/고급 내용까지 이해하는 걸 원하실 것이고,
금융 현역분들, 시간 여유가 있는 전업 투자자분들은 어렵더라도 현역 헤지펀드 레벨의 고급/전문가 내용까지 다루길 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참가자분들이 딱 2가지 그룹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스펙트럼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실제 의견은 훨씬 각양각색일 것입니다.
저는 그 많은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전과 지향점을 명확히 커뮤니케이션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먼저, 참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Project Valley가 가져다줄 수 있는 가치는,
올바르고 건전한 투자 철학을 확립하고, 확률적 우위와 절제의 우위를 추구하는 것
개인이 시간 가성비 좋게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생태계를 추구하는 것
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집단을
초심자: 탐욕과 공포에 휩쓸려 지수추종이 좋은 걸 알면서도 실제로 꾸준히 실행하지 못하는 수준 (연평균 -10%,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
중급자: 지수추종을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수준 (연평균 +10%, 개인 중 상위 25%)
숙련자: 개별종목이나 자산배분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준 ( 연평균 +15~25%, 개인 중 상위 5~10%)
위와 같이 세 부류로 나뉘었을 때, 처음 입장한 초심자에게는 1번의 가치를, 이후 중급자와 숙련자 레벨에서는 2번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중 1번의 가치는 Valley AI의 新가치투자 기본편을 비롯해, 처음 입장한 초심자가 접근 가능한 여러 컨텐츠들에 확률적 사고와 절제의 우위를 중시하는 철학이 녹아 있고, Fellow 커뮤니티의 참가자분들도 그러한 건전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Valley AI 커뮤니티에 속한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가치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훈련과정 중에서 어려운 축에 속하는 심화편의 '깊이'와 관련한 내용은 2번의 비전/가치에 관련된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시간 가성비 좋게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집단지성의 생태계
2번의 비전,
개인이 시간 가성비 좋게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생태계
와 관련하여 Valley가 구축해 가고 있는 생태계는 다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