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시황칼럼 141편 | 투자 스타일의 취약점 진단 및 숏 타이밍(?)

2025년 9월 18일 20:30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뉴로퓨전은 콘텐츠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S&P 500 지수는 어제 FOMC에서의 살짝 매파적인 발언들을 뒤로한 채 추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image.png

저는 아시다시피 4~5월의 폭락 및 회복장에서는 많은 재미를 봤지만, 6~9월 내내 조심스러운 베어뷰로 선회하여 예금이자만 받으면서 S&P 500의 10% 상승을 지켜보고만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유튜브에 '잘 맞추는 것 같아 Valley 가입했는데 너 때문에 돈 못벌었다'는 악플이 달리더군요. 예전에는 하나하나 정성들여 답변했는데 이제 유튜브 만 5년차가 되니 만사 귀찮아서 악플은 그냥 칼차단하는 편이지만, 혹시 여기 계신 Lite분들 중에 제 칼럼을 리딩방 삼는 분이 계시다면, Valley AI는 그런 곳이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리딩방처럼 그저 타인의 종목 추천을 나이브하게 따라하는 건 지양해야겠지만, 타인의 뷰를 본인의 투자의사결정에 비판적으로 참고하는 것은 충분히 효율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저 또한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 주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편이니까요. 그렇게 참고를 할 때, 상대의 투자철학과 패턴을 잘 알고 있다면 굉장히 좋은 시그널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투자 스타일과 거기서 파생되어 나오는 패턴들은, 시즌2 정도부터 보셨던 오래된 구독자분들이라면 이제 대략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저는 큰 추세가 반전되는 시기를 가늠하기를 좋아합니다. 홍진채 대표님과 같은 추세추종 스타일과 대척점에 있는 역발상 투자자입니다.

  • 하락장이면 언제 상승할지, 상승장이면 언제 하락할지를 가늠하고 반전 포인트에서 진입하려 시도합니다.

  • 그런데 보통 정확한 타이밍보다 좀 일찍 진입하는 편입니다. 

  • 예를 들어,

    • 21년에는 '파월의 말과 달리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지 않을 것'이란 생각 하에 여름부터 일찍 베어뷰를 고수했고, 21년 하반기에 상승장을 놓치다가 22년 숏에 성공했습니다.

    • 23년 상반기에는 보수적으로 달러예금만 들고 있으면서 상승장을 전부 놓치다가, 7~10월말 기간 코스피 숏을 크게 성공했습니다.

    • 25년 6월부터 일찍 베어뷰로 전환해서 지금까지 예금만 들고 상승장을 놓치고 있습니다.

21년 하반기, 23년 상반기, 25년 하반기, 이렇게 3번 다 상승장에서 보수적으로 행동하며 이자만 받다가 숏을 진입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서 나타나는 취약점은, 대부분의 경우 강점의 반대급부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추세추종 투자자가 추세장에서 좋고 추세가 급변할 때 좋지 않은 것처럼, 역발상 투자자는 추세가 급변할 때 좋지만 추세가 장기로 이어질 때 좋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본인의 취약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점입니다. 같은 ...

멤버십 회원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구독하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Valley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시황 이야기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