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개된 초심자 해설 1편에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월가아재 시황칼럼 41편의 해설본의 2편을 준비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4편까지 진행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원본 칼럼 보러가기 : 연준이 신경써야 하는 것은 금리 뿐만이 아니다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market-column/66f54c502b83b4b8abd25338
1편 : 대출은 예금이다?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beginner/6707a48e2bced86660e5d0ec
2편. 막 나가는 은행과 규제
[ 전편 요약 ]
정부는 성장을 지향하며, 성장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돈의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를 중개하는 은행이 필요해집니다.
은행은 자본금 이상의 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가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습니다.
이 라이센스를 활용해 성장을 위한 돈의 수요를 충족시켜 줍니다.
1편의 내용을 곱씹어 보면, 은행은 예금을 줄이고, 대출을 최대한 많이 해주면 해줄수록 이득이겠네요? 어차피 대출과 투자를 해도 예금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굳이 확정적으로 내어줄 돈의 규모를 늘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제 아무리 국가에서 허가한 돈놀이를 한다 해도 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본에 비해 지나치게 큰 대출을 일으키면 사기꾼이 되어 버리죠. 성장이 둔화되든, 모종의 쇼크가 발생하든 어떤 이유로든 은행의 대출금 상환율이 낮아지면 은행이 자기자본으로 구멍을 메꾸어야 하는데, 자기자본에 비해 지나치게 큰 규모의 대출을 내어주었다면 대처가 안되겠죠.
대처가 안되는 조그마한 낌새만 보여도, 이 은행에 예금을 맡겨놓은 이들의 불안이 커지게 되고, 자기 예금을 지키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려고 몰려들겠죠? 은행의 자본금이 더욱 줄어들며 지급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뱅크런이죠.
뱅크런의 풍경. 구름처럼 모여든 예금주들… “내 돈 내놔!”
은행이 이렇게 쓰러지면 결국 최종 대부자인 중앙은행이 나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이 이처럼 위기에 빠졌을 때 중앙은행이 신속하게 은행 주머니에 돈을 꽂아주는 창구가 유동성 지원 창구입니다. 재할인 창구 (DW : Discou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