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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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 나타난 경고 신호, 펀딩 스프레드 급락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024년 12월 29일
<이전 월가소식 - 자금조달비용 급증>
이전 12월 13일 월가소식에서는 미국 증시에 자금조달비용(Funding Cost)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통해, 미국 증시에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 소시에테제네랄(SocGen)의 리포트를 소개해 드린 적 있습니다.
헤지펀드와 같은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와 같은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옵션·선물·스왑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해당 자산을 보유한 것과 유사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투자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방식을 통해 포지션을 구축하면 레버리지를 높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파생상품 포지션을 흔히 ‘합성 포지션(Synthetic Position)’이라고 부르죠.
그림 설명: S&P 500 지수의 합성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자금조달비용 (출처: SocGen)
SocGen은 S&P 500 지수에 대한 ‘1년 만기 합성 포지션’을 구축할 때 필요한 자금조달비용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러한 포지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래의 상대방이 되는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기관들이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이들이 포지션을 추가로 늘리기가 쉽지 않겠죠. SocGen은 그 이유를 미국 주식에 대한 과도한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이것이 미국 주식시장에 나타난 경고 신호라고 해석한 바 있습니다.
12월 초에 SocGen의 리포트가 나온 이후,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