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값 움직임 분석, 국가별 증시 전망 등 | 월가소식

2025년 3월 18일 11:31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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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금 가격 움직임 분석 - BofA

  • 일본 임금 협상 결과 - 골드만삭스

  • 기타 시황 - 골드만삭스

  • 국가별 증시 전망 - TS 롬바드



금 가격 움직임 분석 - BofA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3월 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금 가격이 어떤 이유로 움직였는지 분석한 리포트를 내놓았는데요. 다만, 이 리포트가 향후 금 가격 전망을 제시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최근 흐름을 살펴본 것이므로 가볍게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금 값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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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2월달 금 일봉 (출처: Valley AI)


BofA는 지난주 금 가격이 어떤 식으로 움직였는지를 요일별로 정리했습니다.

  • 월요일 (3월 10일):

    • 금값이 소폭 오르며 하루를 시작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로 인해 당일 후반에 하락했다고 합니다.

    • 아시다시피,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대표적인 상품이기에 달러 가치가 강해지면 금 가격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즉, 달러와 금은 대체로 ‘반비례’하는 특징을 보이죠.

  • 화요일 (3월 11일):

    • 이날 트럼프가 캐나다산 알루미늄 및 철강에 대해 관세율 50%를 제안하며 두 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 그 결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금 가격은 $2,922/oz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 수요일 (3월 12일):

    •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25%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발효되면서 금값은 다시 상승해 $2,935/oz로 마감했습니다.

    • 여기서, “금을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은 “물가가 예상보다 낮았는데 왜 금이 올랐지?” 하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 금 가격도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하지만, 지난 2월 17일 월가소식에서도 언급했듯, 금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는 깨진지 오래입니다 (1980년대에 깨짐).

    • 이번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낮게 나오면서 향후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고, 그로 인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실물 자산인 ‘금’의 가격이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목요일 (3월 13일):

    • 수요일과 비슷하게, 목요일에도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금은 사상 최고치인 $2,989/oz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 이 역시 앞서 말씀드린 “금리 인하 기대 상승 → 금 가격 상승”의 연장선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주간 전체: 금은 주간 기준으로 +2.6% 상승하여 금요일(3월 14일)에는 $2,984/oz로 마감했습니다.


[금 ETF와 금 가격]

다음으로 BofA는 금 가격의 결정 요인 중 금 ETF 보유량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습니다. 둘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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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금 ETF 보유량과 금 가격 (출처: BofA)


위 그래프를 보면, 2003년 10월에 첫 금 ETF가 출시된 이후부터 2025년 2월까지의 데이터를 통해 ‘금 ETF 보유량이 금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로는 조금 특이한 모습이 관찰되는데요. 금 ETF 보유량은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탈달러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을 대거 매입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BofA에 따르면, 특히 2023년 9월~2024년 4월 사이에는 글로벌 중앙은행·중국 투자자·인도 주얼리 수요가 ETF 매도로 인한 금 매물을 거의 상쇄해버리는 ‘특수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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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중앙은행 금 매수 동향 (출처: BofA)


중앙은행과 관련해서 지난 2025년 3월 4일 세계 금 협회(WGC)가 발표한 중앙은행 금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데이터인 2025년 1월 중 여러 중앙은행이 금을 계속 매수했다고 합니다.

  • 주요 구매국으로는,

    • 우즈베키스탄: 8톤

    • 중국 인민은행: 5톤

    • 카자흐스탄: 4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임금 협상 결과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3월 17일


엔화에 투자하고 계신 분이라면, 일본의 ‘춘투(春闘, Shuntō)’ 결과에 주목하고 계실 텐데요. 참고로, 춘투는 일본 노조와 기업이 매년 실시하는 임금 협상으로, 이 과정에서 기본급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이 기본급 인상률은 전체 임금 상승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본 경제 전반은 물론, 중앙은행(BOJ)의 통화 정책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죠. 수십 년간 사실상 정체되어 있던 일본 임금이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고, 만약 이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더 높여줄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올해 ‘춘투’ 협상에서의 기본급 인상률은 3.7%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4일, 일본 최대 노동조합 연맹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가 올해 춘투 협상에 관한 첫 종합 데이터를 발표했는데요. 해당 데이터에서는 기본급 인상률이 3.8%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노조가 최초로 요구했던 4.5%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골드만삭스는 과거 협상 패턴을 참고했을 때, 최종 합의는 약 3.7% 전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임금 인상률이 소폭 가속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춘투는 어디까지나 ‘기본급’ 협상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근로자 월급이 전부 기본급만으로 구성되는 건 아니죠. 일본에서는 정규직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70%를 차지하고, 이들의 임금 중 73%가 기본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를 감안해 일본은행에서는 근로자의 기본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분석한다고 하는데요:

  • 약 50%는 춘토 협상의 기본급 인상률에 의해 결정됨

  • 35%는 노동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됨

  • 16%는 정부 정책(사회보장 등)에 의해 규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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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일본의 연간 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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