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의 금 매도가 급락의 원인? - 골드만삭스
긍정적 시그널 관찰 - 골드만삭스
최근 시장 상황 분석 - 노무라
한국 4월 수출 급증, 그 원인은? - ING
중국의 금 매도가 급락의 원인?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4월 30일

그림 설명: 금 일봉 차트 (출처: Valley AI)
최근 금값이 급락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노무라증권은 금의 단기 조정 신호 3가지가 발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금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는데, 이러한 예상이 적중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골드만삭스의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금 조정은 ‘중국 투자자’들의 매도가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중국이 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중국은 5월 1일(목요일)부터 5일(월요일)까지 ‘노동절 휴무’에 들어가는데요.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전 중국 투자자들은 포지션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4월 30일 하루에만 약 100만 온스 규모의 선물 포지션을 순청산했다고 합니다. 즉, ‘4거래일 묶이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단기 손익 실현을 선택했다는 것이죠.

그림 설명: 중국의 금 거래량 (출처: 골드만삭스)
그러면 이렇게 중국 하나의 포지션이 금값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금 전체 선물 포지션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금값을 밀어 올린 주체 또한 중국이었는데요. 4월 22일에는 상하이금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의 거래량을 합쳐 120만 온스의 금 순매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록적 거래량(Record Volume)이 동반되면서, 시장 유동성 대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었고, 그것이 금 값을 밀어올린 것이죠.
하지만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의 금 ETF 순포지션은 큰 변동 없이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즉, 중국 현·선물 시장과 달리 글로벌 ETF 투자자들은 해당 시점에 특기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림 설명: 중국에서 금 포지션 변화 (출처: 골드만삭스)
특히, 중국 트레이더들의 대규모 주문은 거래량이 적은 아시아 시간대에 집중되고, 이것이 CTA 같은 자동화된 알고리즘 매매 펀드의 신호까지 자극해 CTA 시스템이 해당 시간대 가격 변동을 추세 신호로 오판하면서 추가 매수·매도 압력이 유발되고, 그 결과 가격 변동성이 심화된다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습니다.
결국 중국 내 대규모 순매수 이후 순매도 사이클이 금 가격의 주요 단기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거래량이 적은 아시아 시간대에 집중된 거래가 전 세계 매매 시스템에까지 파급 효과를 준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분석입니다.
긍정적 시그널 관찰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5월 1일
골드만삭스는 어제(5월 1일) 장세를 평가했는데요. 이들은 현재 장세가 여전히 도전적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진전이 가능해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한 평가를 내린 근거로, 장중에 일부 흐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선, 지금까지 4월에 기록한 저점 대비 증시가 반등한 이유는 순수 매도 포지션 감소가 주도했다고 합니다. 즉, 매크로 헤지펀드들이 단기 숏 포지션을 청산하며 지수 반등에 기여했다는 것이죠. 이런 와중 대형 장기 투자자들로부터는 의미 있는 단일 종목 매수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늘(5월 1일)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 상으로는 이러한 대형 장기 투자자들이 단일 종목을 매수하는 ‘건설적인 매수 흐름’이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을 수 있는 이유로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들의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우 강했죠. 골드만삭스는 이들의 AI 투자 사이클의 탑라인(매출)·마진 성과가 모두 양호했고 설비투자(CapEx)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림 설명: M7 종목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