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0일, 시황칼럼 46편에 말씀드린 현재 제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뷰는
5900-6000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제는 리스크를 줄여나가야 하는 지점
개인적으로는 국채 숏 포지션으로 헷지 시작
이었습니다.
어제 S&P 500은 대각저항을 또 한번 뚫으며 해당 저항에서의 숏스퀴즈를 살짝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고, 거의 5900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촘촘하게 바라본 차트에서도 마찬가지 양상입니다.

한편, 10년물 장기채도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모습은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면서, 반대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무게추가 조금씩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고 실적 기대감이 올라오면서 주가는 상승하지만, 여러 지표들(소매판매, CPI) 등이 예상치를 미묘하게 계속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함께 장기 국채 금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7월부터 시장의 화두는 경기 침체 우려였기 때문에 경기 침체 우려 해소라는 호재가 잠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라는 악재를 덮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제 기술적으로도 대각 저항을 시원하게 뚫은 상태, 그리고 대선이 3주 앞으로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난동으로 트럼프의 지지율이 조금씩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이후 1개월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고 난이도가 높은 시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시기야말로, 본인의 투자철학과 투자 방법론을 제대로 정립해놓은 사람과 정립해 놓지 않은 사람의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역입니다. 어줍잖게 이 사람 저 사람 말 듣다가는 스텝이 꼬여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팔기를 반복할지도 모르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한번쯤은 본인의 투자 철학과 전략에 대해 되돌아보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해 그 철학과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