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회복하나 싶던 S&P 500가 트럼프의 관세 이슈로 인해 장 후반 급락하였습니다. 나스닥과 러셀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트럼프 취임 전에 올렸던 시황칼럼 87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트럼프는 평균회귀형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먼저 트럼프는 취임 직후부터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트럼프를 평균 회귀형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좋지 않으면 완화적으로 행동하며 호재 역할을 할 것이고, 시장이 좋으면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며 악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가 좋으니, 관세에 관해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그리고 BOJ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하고 엔화는 약세기 때문에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1월부터 2월의 센티먼트를 보면 정확히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12월 FOMC발 매파적 발언과 함께 트럼프의 취임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흔들자, 1월부터 슬그머니 점진적 관세를 비롯해 비둘기적인 발언을 언론을 통해 흘리며 톤조절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다시 취임 이후 조금씩 강경 발언이 나오다, DeepSeek발 폭락이 나오자 3월 1일로 관세를 조절할 수 있다는 스토리가 슬그머니 퍼집니다. 그러다 시장이 오늘 전고점 근처에 가자 관세는 그대로 2월 1일부터 시작된다면서 강경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트럼프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트럼프가 1.0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행동하는 두 개의 축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