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황칼럼 101편에서 침체 우려와 진짜 침체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의 하락은,
DOGE가 단기적으로 고용을 악화시키고 침체 압력을 줄 것이라는 우려
트럼프가 관세를 강하게 때리고, 스태그플레이션적인 압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
두 가지가 주가 되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DOGE가 해고한 인원은 실업률에 유의미하게 임팩트를 주기에는 적고, 무엇보다도

재무부 TGA Account에서는 유동성이 풀려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하락장은 트럼프가 마음을 바꾸거나, 경제지표가 다시 양호하게 나오면 금세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유가 하락은 스태그플레이션의 반대 효과, 경기에 좋은 디플레적인 요인이 되어 줄 수 있고, 이것은 트럼프의 승리입니다.

제가 여러 차례에 걸쳐 유가 향방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지난 달 2월 13일에 올린 시황칼럼 96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최근에 트럼프가 가자 지구를 가져가겠다는 발언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우선 미국이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주민들을 내쫓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고, 엄청난 중동 국가들의 반발에도 직면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America First를 외쳤던 기조와 정반대되는 행위기 때문에 공화당 내나 국민들에게서도 반발이 엄청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발언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이전 그 어떤 대통령도 한 적이 없는 이 발언을 통해, 유대인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이것은 조금 추상적이고, 보다 구체적인 부분은 바로 유가입니다. OPEC에는 이란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