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은 지난 주, 기어코 5700.70을 찍은 후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4월 22일 시황칼럼 113편에서 공격적으로 매수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린 포인트가 5100대의 동그라미친 포인트인데, 이제는 제가 당시에 생각했던 5700까지 왔기 때문에 여기서 청산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굉장히 타이트하게 Trailing Stop을 걸어두었다가 전부 청산이 되었고, 그 뒤로 소소하게 데이트레이딩을 했지만 별 소득은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실 방향성이 가늠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어제 FOMC는 분명히 매파적이라 느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보고 있는 연내 금리 인하 2차례조차도 녹록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세지였구요. 그런데 이를 의식했다는 듯 트럼프 쪽에서 영국과의 무역 합의 체결을 크게 선언하면서 시장에 긍정적 센티먼트를 주고 있습니다. 이미 상호관세 폭탄을 던지기 전 수준으로 주가지수가 쉼없이 상승한 상태에서, 긍정/부정 요인이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방향성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도 모든 포지션을 줄이고 짧은 매매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쭉 유지하고 있는 포지션은 7월 만기 코스피 풋옵션인데, 이건 코스피 하락 베팅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미국주식 매수 포지션의 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