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장기채를 줄이고 단기채를 늘리는 5가지 방법 | 초심자를 위한 해설 41

2025년 2월 10일 10:47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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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이후 연준, 그것이 궁금하다'의 마지막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연준의 단기채 보유 비중이 어느 정도가 적정할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연준이 단기채 비중을 높이고 장기채 비중을 낮추는 기술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편: 연준이 장기채를 우려하는 이유는? | 초심자를 위한 해설 39

2편: 연준의 단기채 보유는 몇%가 적정할까? | 초심자를 위한 해설 40


칼럼 원문: QT 이후 연준, 그것이 궁금하다!


[칼럼 따라잡기] QT이후 연준, 그것이 궁금하다! (3편)

3편. 단기국채 비중을 늘리는 방법과 결론


[ 전편 요약 ]

  • 연준은 궁극적으로 SOMA의 만기 구성을 미국채 시장의 만기구성과 유사하도록 재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렇게 함으로써 특정 만기 채권에 대한 불균형적인 왜곡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고 본다면 SOMA 내 단기국채 비중은 향후 17~18% + 알파 만큼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다루었던 내용을 통해 연준이 SOMA 내 단기국채 비중을 높일 필요성에 대해 컨센서스를 이루어 가고 있음은 알 수 있었죠. 미셸 보우만 이사의 발언을 통해 단기국채 비중 확대의 목표는 대략 21%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었구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늘릴 것이냐… 로 귀결됩니다. 



칼럼 원문에서 소개한 방법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SOMA를 축소하는 QT와 병행하는 방안, 그리고 QT가 중단된 이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 방안입니다.


이 테이블의 내용을 기준으로 풀어 써보면…



방안 1. 현행 QT

현재 연준의 양적긴축은 장기국채와 MBS의 만기가 도래하면 재투자없이 그대로 상환해 버리는 수동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국채와 MBS의 비중이 줄어들면 자연히 단기국채의 비중은 늘어나겠죠? QT를 지속하므로 지급준비금은 하방압력을 받게 됩니다.


방안 2. MBS 초과 조기상환 후 단기국채 매입

MBS의 만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QT 목표금액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조기 상환해 버리면서 QT 목표를 초과한만큼 단기국채를 매입하는 겁니다. QT 목표치를 넘길 정도로 MBS 자산을 줄였고, 넘긴만큼만 단기국채를 추가했으니 전체 SOMA 규모는 QT 목표치만큼 감소하는 셈이죠. QT 목표치를 넘어설 정도로 자산을 줄이니 지급준비금 하방압력은 1안에 비해 더 강할 것이고, MBS를 조기 상환하며 장기금리 상방 압력도 발생할 수 있기에 1안보다는 과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요즘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는 실행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며, 정치 리스크가 해소되고 QT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실행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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