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일까? | 초심자를 위한 해설 79

2025년 6월 20일 16:18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뉴로퓨전은 콘텐츠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25년 하반기 한국증시 전망 리포트 읽어보기 (3편)


전편요약

  • 외국인 수급은 환율 안정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

  • 25년 말에 가까워지면서 경기회복 기대와 환율 안정으로 외국인 수급 회복 기대.

  • 특히, 외국인 수급은 코스피 대형주와 높은 상관관계.

  • 24년 하반기부터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인해 코스피 대형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낮아진 빈 집 상태.

  •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면 코스피 대형주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 또한, 외국인의 수급여력이 높고, 주가 민감도가 높은 업종들도 수혜 예상.


이번에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25년 하반기 국내증시 전망 부분을 짚어 봅시다.


1편: 현재 한국 주식의 흐름을 알아 보자 | 초심자를 위한 해설 77

2편: 코스피 상승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힘이 필요하다 | 초심자를 위한 해설 78


밸류에이션 : 매력적이지만 주의가 필요


미래의 기업이익을 선도적으로 주가에 반영하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국증시의 매력도는 높습니다. 굳이 이 리포트가 아니어도 자주 듣는 이야기죠? 문제는... 밸류에이션의 매력도가 높다고 해서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리포트의 24페이지 내용을 살펴봅시다.



image.png

상단...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8.7x... 보시다시피 역대급으로 낮은 레벨입니다. 그런데, 차트를 잘 보면 12개월 선행 PER이 저점을 찍은 이후 검은선 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상태를 이어갔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이 하단의 막대 그래프입니다.


하단...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의 대역 별로 이후 6개월 코스피 평균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죠. 좌측의 점선 사각형 구간을 보면 8.4x 이하였을 때는 이후 6개월 코스피 평균 수익률이 -9.2%, 8.4x~9.2x 사이였을 때는 -0.8%입니다. 현재가 8.7x이니 이 차트에 따르면 향후 6개월 간 코스피 예상 수익률은 -0.8% 정도... 라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묘하게도 오히려 12개월 선행 PER이 가장 높을 때 이후 6개월 코스피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죠? 코스피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을 때 오히려 지수가 더 크게 상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선행 PER의 저점과 고점이 코스피 지수를 선행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즉, 선행 PER이 코스피 지수를 선행하는 거죠.


낮은 밸류에이션이 이후 주가 수익률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왜 벌어졌느냐... 리포트에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실적 전망이 후행적으로 하향조정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죠.



image.png

24페이지 우측 차트가 후행적인 EPS 하향 조정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선 사각형 박스구간들을 보면 12개월 선행 PER이 바닥을 찍은 후 검은선 12개월 선행 EPS가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스피에서는 선행 PER이 선행 EPS를 선행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서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은 시퀀스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가상승 → PER 상승 → EPS 상승 → 주가하락 → PER 하락 → EPS 하락


결국, 리포트의 취지는 현재의 낮은 선행 PER은 이후 선행 EPS의 하락을 수반할 것이고, 이익 전망치의 하향조정이 주가의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25년 하반기에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 여기서 한 마디 ]

  • 여기서 개인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첨언해 봅니다.

  • 리포트에서는 주가가 선행 PER과 선행 EPS를 모두 선행한다고 짚었지만, 저는 이 선후관계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image.png
  • 먼저, 앞서 짚어본 것처럼 선행 PER의 고점과 저점이 코스피 지수의 고점과 저점을 선행하기에 선행 PER은 지수를 선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차트에서도 알 수 있죠.

    image.png
  • 코스피 후행 PER과 코스피 지수를 비교해 ...

멤버십 회원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구독하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초심자 라운지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