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 목표가 하향 | 호주 달러 매수 추천 등 | 월가소식

2025년 4월 1일 11:36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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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가소식에서 살펴볼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S&P 500 지수 목표가 하향 - 골드만삭스

  • 미 증시 조정 위험은 여전 - 골드만삭스

  • 4월 2일 관세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 바클레이즈

  • 금 긍정론 유지 - UBS



S&P 500 지수 목표가 하향 - 골드만삭스

* 원본 리포트 발간일: 2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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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골드만삭스의 S&P 500 지수 목표가 (출처: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2025년 연말 S&P 500 지수의 목표가를 또다시 하향했는데요. 작년 연말에는 6,500을 예상했지만, 이를 지난 3월 11일에 6,200으로 낮춘 데 이어, 이번에는 다시 5,700으로 낮춘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목표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향후 3개월: 5,300 (약 -5%)

  • 향후 9개월: 5,700 (약 2%)

골드만삭스는 이렇게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로, 기본 경제 성장 전망이 약화되고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골드만삭스는 S&P 500 지수의 목표가를 산정할 때 기본적으로 '이익 성장률(EPS 증가)'과 '밸류에이션 변화(P/E)' 두 가지 요인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 주식의 수익률은 이익이 얼마나 성장하느냐(이익 증가)와, 투자자들이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볼 것이냐(밸류에이션 변화)에 달려 있다는 컨셉인데요. 이익이 계속 증가한다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익에 변화가 없더라도 경제 전망이나 시장 심리가 바뀌면 밸류에이션이 변동되어 주가가 움직일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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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EPS와 포워드 P/E에 따른 S&P 500 지수 전망 (출처: 골드만삭스)


[EPS 목표가 하향]

우선 이익 성장률과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2025년 S&P 500의 EPS 성장률을 기존 +7%에서 +3%로 크게 축소했고, 2026년 EPS 성장률도 +7%에서 +6%로 소폭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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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골드만삭스의 매크로 모델이 사용하는 변수와 S&P 500 지수 EPS에 미치는 민감도 (출처: 골드만삭스)


이러한 조정의 근거는 골드만삭스의 매크로 모델 추정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요 (위 자료 참고).

  • 매 1%의 실질 GDP 성장률 변화는 S&P 500의 EPS 성장률에 약 3~4%의 영향을 미치며,

  • 평균 관세율이 5%p 상승할 때마다 EPS 전망은 1~2% 감소하는 효과가 반영된다고 합니다.

즉,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관세율도 더 높아질 것 같으니 목표가를 하항햐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죠. 경제가 전체적으로 활기를 띠면 회사들 이익이 커지니 EPS가 올라가지만, 경제가 침체되고 추가 비용(관세 등)이 늘면 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같은 맥락입니다.


[밸류에이션도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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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S&P 500 지수의 리스크 프리미엄과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출처: 골드만삭스)


EPS뿐만 아니라, S&P 500 지수의 밸류에이션 또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더 높은 주식 위험 프리미엄(ERP)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밸류에이션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 초 S&P 500 지수는 포워드 EPS 기준으로 21.5배의 P/E 배수에서 거래되었지만, 지금은 약 20배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19배까지 하락한 뒤,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 19.5배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향후 3개월 목표가 5,300(-5%), 그리고 연말(9개월 후) 목표가 5,700(+2%)인 이유도 바로 이 밸류에이션 하락과 소폭 반등 시나리오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밸류에이션이 높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보통 금리 하락이 필요합니다. 금리가 낮으면,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낮아져 기업 가치(밸류에이션)가 높게 평가될 수 있으니까요.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다소 인하할 것이라 예측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는 이를 반영하고 있는데다, 단기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즉, 높은 물가 때문에 연준이 적극적으로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식 밸류에이션이 당장 크게 오르기는 힘들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경기 침체가 온다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목표가 시나리오가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향후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35%로 보고 있어, 경기 침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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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과거 경기 침체 국면에서 S&P 500 지수 낙폭 (출처: 골드만삭스)


그렇다면 실제로 경기 침체가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 경기 침체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S&P 5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평균 약 25% 하락했고, 기업 이익(EPS)은 약 13% 하락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근 S&P 500의 최고치가 6144였음을 고려할 때, 이와 유사한 하락세가 발생한다면 지수는 대략 4600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즉,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골드만삭스의 “과거 데이터 기반” 추정에 따르면, S&P 500 지수가 4,60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과거 통계에 기반한 추정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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